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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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간 김에 화천, 철원 들리다.개발자 이야기 2018. 12. 14. 23:05
강원도청 일정이 금,토,월이 예정되어 있어서 금요일 춘천으로 올라갔다. 금요일 출발해서 작업하고, 토요일 작업을 끝낸 후 확인을 월요일 해야 하는데, 다시 대전 내려갔다 올라오기가 힘들어 일요일은 그냥 춘천에 머무르기로 했다. 또 그냥 머무르기는 심심해서 윗동네인 화천을 가보기로 했다. 화천은 산천어 축제장과 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기로 했는데, 산천어 축제는 아직이고 시장은 작았다. 날씨는 추웠고, 간단히 떡볶이와 부침개로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섰다. 갈 곳을 찾던 중 우리는 이외수님이 있다는 감성마을로 가기로 했다. 예전에 화천군과 이외수님이 사이가 안좋아져서 이외수님이 다른 동네로 나간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화천에 아직 있는지 조차 몰랐지만, 우선 가봤다. 날이 너무 추웠다. 가면 사람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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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화분 급수 시스템개발 2018. 12. 3. 21:08
처음 아두이노라는 것을 이용해서 화분에 물을 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어떻게 만드냐면 그냥 인터넷에 찾아보면 다 나온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기본 지식이 있어야 따라하기가 가능하다. 나는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고 심지어 부품구매도 어려웠다. 주변에서 쉽게 파는 것도 아니요 11번가 지마켓 이런 곳에서도 파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 과정들을 적어본다. 우선 부품을 구매하기전에 어떻게 구성할지부터 고민했다. 우선 아두이노가 필요했고, 수중모터, 수중모터에 연결할 호스, 자체 전원을 이용하기 위한 전원 홀더, 그리고 하는 김에 LCD 도 해보고 싶어서 그냥 LCD도 사려고 했다. 아두이노는 워낙 유명해서 지마켓이나 옥션과 같은 오픈 마켓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가격에서 미묘하게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