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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이야기 2006. 8. 30. 12:55

    언제였던가? 머리싸매고 2시간 생각하고 1줄 코딩하고 싶다고 말한적이... 오늘은 3시인가 4시인가부터 계속 생각하다 퇴근시간 9시까지 단 한 줄도 코딩을 하지 못했다. 윽... 내일이 온다고 해서 코딩이 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것 참 큰일이다. 한발 물러서 핑계를 되어보자. 개발자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하는데 만들려면 뭔가를 알아야 한다. 근데 그 뭔가가 시시때때 변하기 때문에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다고 만들어서 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다. 몇일 걸리기 때문에 하루만 본다면 아무것도 나온것이 없기에 그냥 하루를 허비한 것 처럼 보인다. 실상은 그게 아니데... 개발직은 정말 3D다. 하는일에 비해 돈이 너무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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