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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일반인들 귀에도 잘 들어오는 일본애니도 있지만,
어딘선가 특별한 정보를 얻지 못하면 보지 못하는 애니도 있다.
옆나라인데도, 유명해서 모든사람들이 알고 있는 애니를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재미있는 일이다.
사실 나도 주의깊게 주의를 관찰하며 애니를 찾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우연치 않게 이 애니에 대해 알게되었다.
알게되었다고 해도 제목만 알았을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 애니를 본다는 것은 정말 다행인 일이다.
초속 5센티미터?
이게 무엇인가...
벗꽃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속도라고한다.
애니는 3화로 나누어저 이야기를 말하고 각각이 서로 연관성도 있다.
하지만 이 5센티미터와의 연관은 잘 모르겠다.
이야기는 주인공들의 나레이션으로 주로 이루어져있다.
사람들을 이쁘게 그린 것은 아니지만, 배경과 그림이 상당히 이쁘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그릴 수있을까? 왠지 배가 아프다.
스크린샷 떠놓은 것을 보면 알겠지만, 배경이 어둠속에 있다.
그렇다. 나는 분위기 있는 어둠을 좋아한다.
위의 스크린샷에도 있지만, 1화의 내용은 예전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 멀리 지하철을 타고 떠나는 여행길이다.
하지만 갑자기 내린 폭설로 7시에 만나기로한 약속은 11시가 되어야 전철이 도착할 수 있었다.
눈오는 밤거리...
왠지 분위기가 있다. 어렴풋이 내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오는 듯한 느낌도 든다.
내용이 전체적으로 밝지는 않다.
그리고 무언가 분위기가 있다.
보는 내내 묘한 느낌을 내 뿜는다.반응형'애니/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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