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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영화 2008. 1. 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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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을 중심으로 주변인물들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해가는 방식은 흡사 ’air’ 와 비슷하다.
    ’air’ 보다는 색감이 약간 부족하고, 음악도 마음에 와 닿지 않으며 시나리오도 강하지가 않다.
    그래도 13편을 마지막으로 재밌게 봤다.
    게임홍보용 애니라는 말도 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은 애니의 작품성에 약간 아쉬움을 남기는 듯 하다.

    애니를 계속보다 알게 된것인데, 자막쓰는 사람들 몇명이 눈에 익는다.
    스토킹하는 것이 아니기에 어떤 사람들인지는 잘 모르나 학생에서부터 회사원 또는 실제 일본인과 같이 다양한 사람들이 자막 작업을 한다.

    예전에 제로보드 스킨으로 유명한 사람이 있었는데 직업이 뭘까 궁금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의 직업은 태권도 사범이었다. 후후 디자이너나 그쪽 계열의 학생이 아닐까 싶었는데 말이다.

    자막을 쓴다는 것...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자기가 하고 싶어하고 단순한 자기 만족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영화나 애니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그들이 좀 위대해보인다.
    부러운 건 사실이다.
    자막없이 애니를 보고 욕심을 부려 자막도 써보고 싶은데 말이다.

    학교때는 몰랐는데 사회에 나와서 알아낸 것이 있다.
    세상엔 고수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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