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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를 보고 가까운 거리라 아들과 함께 옥천으로 나들이를 떠난다.

천상의 정원
개인이 운영하는 정원이다. 봄에 가면 이쁜 꽃들을 볼 수 있지만, 나는 여름에 갔다 왔다.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아래 사이트 참고.
http://www.waterplant.or.kr/mobile/mreservation/reserform입장료는 어른 8,000원
초/중/고는 5,000원이다.

매표소 
좁은문 매표소를 통해 처음 입장하는 좁은문이다. 딱 봐도 입구가 작아서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머리를 부딪혔다. 그만큼 입구가 작다. 입구를 통과하면 이제 정원이 시작된다.


꽃들이 많이 졌네 

코스를 돌다 보면 큰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개인 정원이라고 했는데, 저 큰 돌들은 어디서 구했을까? 어떻게 옮겼을까? 아니면 처음부터 이 큰 돌들이 있는 곳에 정원을 만들었을까? 생각해 본다.



숨은 거북이 찾기 
숨은 거북이 찾기 
잔디 위에 떡하니 테이블과 의자 2개만 달랑 있다. 의도 대로 사진을 남겨본다.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곳을 만들어 놨다. 

바지가 좀 긴데... 안 자른단다. 
멀리로 보이는 대청호 


바로 옆에 카페도 있었는데, 점심으로 송어회를 먹을 예정이어서 들어가지 않았다. 배도 고픈 상황이어서 점심을 맛있게 먹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카페를 한 번 들릴걸 그랬다.
돌아오고 생각해 보니 여기가 수생식물학습원이었다. 그런데 사실 식물들을 거의 보지 못했다. 나는 정원이라 생각해서 그냥 돌고 왔는데, 집에서 다시 검색해 보니 수생식물학습원이 맞았고 우리는 중간까지만 돌다 왔었다. 속으로는 어? 짧네 생각했었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서둘러 떠난 기억이 남는다.

출처 : http://www.waterplant.or.kr/content/25 방아실 강변횟집
송어횟집인 줄 알았는데 메인은 누룽지 삼계탕인가 보다.
그런데 사람들은 송어회를 더 많이 먹는 것 같다.
사람도 꽤 있고, 주차도 편하고, 맛도 있어서 지인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송어를 주문했는데, 썰러 져 있는 송어를 각자의 그릇에 담고 채소, 배, 초고추장 등을 넣고 쌈에 싸 먹는 같았다. 메인이 삼계탕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대충 어떻게 먹으라고 메뉴판 같은 곳에 써 놓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의도는 음식이 나오자마자 사진찍는 것이 었는데, 항상 그렇듯이 먹은 후에 생각이 난다. 그래서 중간에 찰칵! 

5,000원 매운탕 매운탕은 별도이지만, 먹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의외로 아들이 맛있게 잘 먹어서 놀랐다. 아들이 매운탕을 좋아했던가?

주인 아저씨가 사이다 하나를 무료로 주셨다. 한반도 지형 전망대
옥천에서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여름날 땀나는 것을 감안하고도 출발했다.
차를 타고 어느 정도 올라가면 주차장은 아니지만, 적당히 주차할 곳이 나오고 아래의 안내도를 볼 수 있다.
거리는 800m 정도 된다고 한다.


나는 헥헥 거리며 올라갔는데, 아들은 아무런 느낌없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아들이 대단한걸까? 아니면 내가 약한걸까? 

한반도 지형 
어? 한반도가 뒤집어져 있네? 안내문구를 보니 정말 뒤집어져 있다. 몰랐다. 좌우가 반전되어 있을 줄은... 사실 위치상 방아실강변횟집에서 출발하면 도착은 장계관광지가 맞는데, 도착해 보니 입구에 도착하기도 전에 차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왜 줄을 서나 보니 만차로 인해 차들이 입구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한 참을 기다리다 우리도 차를 돌려버렸다. 한반도 지형전망대를 먼저 간 후에 다시 오면 괜찮을 것 같았다.
전망대를 가는 도중에 휴게소?(정확한 명칭은 옥천대정호반 스마트복합쉼터)에 들려 간단한 음료를 먹고 살짝(?) 쉬다가 전망대 길에 올랐다. 아쉽게도 여기에서의 사진은 없네.
전망대를 돌고 다시 장계관광지로 돌아오는 길에 근처 카페에서 망고 주스 한 잔.
전망대를 타고 오는 길에 목이 말라 들렸는데, 경치가 좋아 커피를 마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관계로 사진만 찍고 다시 출발했다.

음료가 걸죽해서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 비싼거 시켰는데 차라리 물보다도 못했다. 타이밍이 안좋았다. 장계관광지
대청호에 배가 두 번 다닌다.(전에는 없었는데 올해 생긴 것 같았다.) 도착했을 때에는 도선장 문이 닫혀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볼 것이 없다. 억지로 사진 찍은 것이 아래 3장이다. 15분 정도 걸었나? 의외로 짧았고(우리가 코스를 몰랐을 수도 있다.) 그냥 작은 공원 느낌이었다.
주차장이 작았다. 주차할 수 있는 대수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30대?
이러니 차가 못 들어가고 차를 밖에 대기시키지.
여기는 앞으로도 오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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