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웹서핑을 하다가 우분투 리눅스에 필이 꽃혀 잠시 멍~ 상태가 된적이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샘풀을 보여주는데 UI가 윈도우 비스타와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조금 읽어보니 베릴이라는 것을 설치하면 그렇게 멋진 동영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전에는 vmware 로 6.10 버전을 깐적이 있었는데 사용하기도 레드햇계열과도 다르고 해서 그냥 모셔두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왠~지 vmware가 아닌 정식으로 깔고 싶어서 노트북의 윈도우 파티션을 완전히 날려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리눅스만 쓰겠다는 굳은 의지겠지요 하하하ㅡㅡ;
조금전에 베릴이라는 것을 설치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버전인 7.04버전에는 베릴이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성능 및 그래픽 카드가 뒷받춰 줘야겠죠.
다행이도 제 노트북이 최신거라는 생각에 멋지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기본값으로는 작동되지 않고, 시스템->기본설정->데스트탑효과 를 설정해야 합니다.
설정값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색상 및 드래그앤 드롭 관련, 투명도 등 여러가지를 설정할 수 있지만,
잘 몰라서 그런 설정들을 건들이지 않아도 보기에 무난합니다.
설치를 다 하고 나니 역시 시작부터가 막막합니다.
즐겨들어가는 pdbox에서 파일다운로드가 안됩니다. 브라우저가 불여우라서 그렇겠지요.
전기세를 내기 위해
통합납부서비스에 접속했는데 역시 액티브엑스가 문제가 되서 안됩니다.
자바가 1.4.2 로 깔려 있으니 6.1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하고,
MySQL, PostgreSQL, Apache, PHP 도 새로 받아서 설치하려니 레드햇계열의 리눅스와는 조금 달라서 처엄엔 조금 고생좀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무선랜카드가 자동으로 인식되고, 모니터가 와이드인데 해상도가 잘 잡혀주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