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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들이 많으면 행복하다.이야기 2010. 7. 29. 21:43하고 싶은 것이 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므로 나는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퇴근길 막바지에 들었다.
회사일이 바쁘다가 잠시 소강상태. 앞으로 닥쳐올 폭풍전야의 기분을 지금 느끼고 있다.
잠시 휴식기를 갖는데, 그 동안 하고 싶은 것들이 마구 늘어나기 시작했다.
읽고 싶은 책이 4권이 생겼고, 개인적인 프로젝트도 여러개 생겨났다.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른다.
하고 싶은 공부도 몇개 생겨나고 좀 있으면 바뻐질 것을 생각하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 행복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가 맹물처럼 맹맹하다면 과연 인생이 즐거워질 수 있을까?
꼭 생산적인 일들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만화책을 보고,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고, 낮잠도 자고 뭐든지 할 것이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순간 글쓰고 있는 이 시간이 아까워지기 시작한다.
서두없는 글이지만 그만 적어야겠다.반응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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