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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매기의 꿈 - 리처드 바크
    2017. 6. 13. 20:10


    우연치 않게 알게된 누군가의 동생이리처드 바크 사람이 갈매기의 유명하다고 해서 읽어 보았다.

    검색해보니 오래된 고전이기도 하고 주변의 누군가도 알고 있고 유명한 책인 같았다. 정작 나는 처음 들어보는 책이어서 역시 나는 학교 책을 거의 읽지 않았구나 생각해 봤다.


    줄거리는 검색해보면 나온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하니까.

    그래서 줄거리를 보지 않고 책을 먼저 읽으려 했다.


    주인공 조나단은 갈매기이다. 다른 갈매기들과는 다르게 생존을 위해 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 즐거운 특이한 갈매기다. 멀리 빠르게 테크닉적으로 날고 싶어하는 갈매기는 결국 이질적인 행동으로 갈매기 무리에서 쫓겨난다. 무리의 누구도 조나단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조나단은 많은 연습으로 다른 갈매기와는 다르게 매우 빠르게 있었다. 어느날 조나단은 옆에서 힘을 들이지 않고 매우 편안하게 자신과 동일한 속도로 날고 있는 갈매기들를 발견한다. 갈매기들도 일반 갈매기와 다른 생각으로 무리에서 쫗겨난 갈매기들이다. 조나단은 이들과 함께 이른바 천국에서 많은 비행연습을 한다.


    무리의 우두머리인 설리반과 나는 법을 배우고 공부한다. 원로인 치앙으로부터 순간이동(?) 배운다. 조나단은 자신이 배운 것을 원래 자신의 무리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천국에서 떠난다. 도중에 그와 동일한 뜻을 가진 여러 제자를 거느린다. 


    무리에 도착한 조나단. 무리는 조나단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나단과 제자들이 나는 것을 보면 어느샌가 기존의 무리에서도 분열이 일어난다. 그러던 조나단의 제자가 날다가 크게 다친다. 거의 죽어가는 제자를 조나단이 살린다. 외에도 불가능한 것들을 조나단이 해낸다. 기존의 무리에서는 조나단을 악마라 칭한다. 위기에 몰린 조나단과 제자들은 그곳을 떠난다. 그리고 조나단도 그의 가르침을 제자에게 전하고 떠난다. 자신을 신격화 되는 것을 염려한다면서


    대충 이런내용이다.


    무언가 철학적인 것을 전달하려고 하는 같은데, 사실 나와 공감이 되지 않으니 사이비 종교 교주인 조나단이 어리석은 백성들을 깨우치려 한다는 종교적인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순간이동하고, 죽어가는 이들을 말로서 살린다. 이게 가능한가?


    내용이 길지 않아 금방 읽었지만, 이것이 유명한 고전인지는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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