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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요금 11,000원
    이야기 2018. 7. 26. 13:05
    생각없이 5기가의 데이터를 바탕화면에 복사했다.
    한참 후 인터넷 연결이 필요했고 핸드폰으로 테더링을 연결했다.
    그리고 조금 후에 데이터요금 11,000원이 결제될것 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바탕화면은 클라우드가 연결되어 있어서 인터넷 연결 후 5기가의 테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린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핸드폰 설정이 3기가가 넘으면 데이터 연결이 꺼지게 되어 있어서 대형 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돈이 너무 아까웠다.
    술을 마시면 쉽게 나가는 돈이고 길을 가다가 잃어버릴 수도 있는 금액인데, 차라리 술을 먹거나 잃어 버렸으면 아깝지 않았을텐데 데이터 초과로 인해 11.000원이 나간다는 것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또 너무나도 우스워서...
    그냥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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