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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넬의 이번음반
    이야기 2006. 11. 18. 01:01
    나의 하드안에 들어있는 mp3 는 들어보기전에는 알지 못할 이름의 mp3가 6기가 전도가 있다. 그나마 대학교 3학년때까지만해도 6명이 같이 살면서 피시는 내것 하나뿐이였기때문에(펜2) 모든 mp3는 내 피시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내 mp3도 그때 그자리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우연치 않게 들어오는 몇개월에 하나추가되는 그정도가 내 최신ㄱ곡 전부이다. 아마 지금 최신가요 1 ~20 순위에 내가 아는 노래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요즘 잘나간다는 SB15B, 쎄분, 동방신기, 팀 등 전혀 얼굴을 알지 못한다. TV는 바보상자라고 한다. 정말이다. 나는 TV를 몇년간 보지 않았더니 정말 바보가 되어버렸다. 그러던 중 몇일전 찬호가 넬, 이승환, 빅마마의 이번 앨범을 보내줬다. 아~ 감동~ 이 얼마만의 엠피삼인가!! 그래서 지금 이름도 모르는 넬의 앨범을 듣고 있다. 참, 어제 쓸려다 만건데 어제 떢볶이 아주머니가 오뎅을 주겠다면서 나를 부르던 소리 "삼촌 오뎅국물도 가져가~" ... 예전같았다면 학생이라 불렸을텐데... 이제는 호칭이 삼촌으로 강등되버렸다. 아 슬프다... 어제하던 생각들 오늘도 계속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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