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팀원들과 벚꽃 구경으로 동학사를 찾았다.
4월 3일인데 벛꽃이 이미 많이 져버렸다.
올해 서울이 9년만에 3월 최고온도라 했는데, 영향이 있는가 보다.
올해는 벛꽃이 일찍 피고 또 일찍 진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동학사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예정이었는데 올라가다 중간에 내려왔다.
날씨가 조금 더웠다. 살짝 무리해서라도 갔다 오고 싶었는데 사람들 반응이 영 아니다.
며칠 전 공산성 갈 때 우리 아이들과 같은 표정이다.
2023년 4월 3일 동학사의 풍경을 남겨본다.올 해만 이럴까? 내년 이맘때에도 이럴까?
다음엔 좀 더 풍성할 때 와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