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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여행기 2일 차
    이야기 2024. 6. 20. 02:35

    2일 차 : 마라도 - 소인국테마파크 - 세리월드

     

    이 번에는 우리나라 최 남단 끝 마라도에 가보고 싶었다.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곳이기에 사진도 많이 찍었다. 나중에 애들에게 사진을 보여줘도 기억을 못 하겠지만...

    물론 자장면을 먹으러 간 것이긴 하지만, 식당가에는 모두 자장면을 판다. 그런데 식당가는 횟집이 주다. 횟집에서 자장면도 파는 것이다. 자장면은 맛있었다.

    주변관광객은 보이지만, 직원같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운영하는 곳일까?
    해양 수산부 앞에서 본 바다

    해양수산부 앞에는 여러 유명한 등대들이 모형 되어 있다.

    돌아오는 배에서 단체손님 일행들 일부와 배직원 사이에 말싸움이 크게 일어났다. 주먹질까지는 오가지 않았지만, 고소하겠다. 너무한 거 아니냐? 등 언성이 높았다. 애들도 많았는데, 꼴불견이다. 본인들은 맞다고 주장하겠지만, 배에는 혼자만 탔나? 그들은 아직도 모를 것 같다. 왜 자기들이 욕먹는지.

     

    다음은 소인국테마파크로 이동했다. 도착하고 보니 이전했다고 이전 한 곳의 장소를 알려준다. 그런데 주소를 검색해도 자꾸 현주소만 나온다. 주소를 입력했으면 주소로 알려줘야지 주소와 연관된 곳으로 알려주니 계속 이곳만 맴돌았다. 직접 전화를 해서 근처에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가까운 거리임에도 또 지도상에 위치가 있음에도 내비게이션은 멍청했다.(네** 지도 실망이야)

    볼 것이 너무 없었다. 이걸 돈 주고 보라고 한 것이었나? 같이 간 일행들도 의아해했다. 이거 맞아?

    몇 개의 조각상을 두고 사진만 찍으라고 한 것 같았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우리가 도착한 지 보름 정도 전에 이사를 했었다. 그래서 석상과 대부분의 건축물이 이전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볼 것이 없었다. 사람들도 이전이 모두 된 이후에 개장을 했어야지 중간에 개장을 해서 볼 것도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말 그랬다. 앞으로도 안 올 생각이지만, 모두 이전 후 개장하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중간에 세리월드를 들렸다. 레이싱, 승마, 미로공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토요일인데 사람이 의외로 많이 없다. 테마파크로 조성해 놓은 것 같은데, 살짝 외곽에 있는 느낌이다. 덕분에 조용히 구경할 수 있었다.

     

    숙소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지인을 통해 알았던 곳이었는데, 아들이 배고프다고 하여 조금 이른 시간에 들렀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마침 조금 일찍 문을 열었고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잠시 후 많은 사람들이 도착했고 대기하는 것을 보았다.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우리는 저 대기열과 함께 있었을 것이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시고 또한 맛도 좋았다. 아마 다음에도 여기에는 또 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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