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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이 간절할 때
    이야기 2007. 4. 10. 00:59
    술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 술을 잘 먹지도 못한다. 하지만 술자리에는 항상 있고싶어하고 또 빠지지도 않는다. 이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학교 다닐때만 해도 마시면 퍼지고 마시면 뜨는해 바라보고 마시면... 아무튼 그랬다. 그렇게 했어도 그것이 당연한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의 학생들은 어떨까? 내가 찾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은 거의 그런 것이 없는 것 같다. 모두 이제는 자기관리를 한다. 역시 이것도 맞는 것이다. 하지만 왠지 아쉽다. 함께 술자리를 끝까지 했던 친구들도 이제는 술을 마셔도 끝가지 가지 못한다. 나이를 먹어서라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나는 점점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다. 주량을 조절해가며 먹어서인지 몰라도, 요즘은 끝까지 남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수와 먹으면 항상 깨갱인지만... 친구들과 허물없이 끝까지 먹을 수 있을까나... 그놈들은 그놈의 나이가 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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