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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이야기 2025. 3. 23. 18:10
한 번은 여수에 가고 싶었는데, 지인을 통해 빠르게 갔다 왔다.나 혼자가 아닌 가족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빠르게 진행되어 2주 만에 모두 처리된 것 같다.최종 목적지를 유탑 마리아 호텔로 정하고 그 주변 근처를 경유지로 하여 간단하게 동선을 그렸다.물론 그 동선대로 움직이지 못했고, 날씨까지 비가 와서 계획했던 것들이 모두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계획된 일정 첫째 날점심 : 성산밥집(꽃게장 정식)오동도 동백나무 군락지자산공원하멜등대낭만포차이순신 광장고소동 벽화마을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둘째 날여수 레일바이크점심 : 여수게장 나래밥상더 포레스트랜드 간식노랑고래 여수학동점(꽈배기, 도너츠)갓버터도나스(도나스) 첫째 날은 여수에 도착해 게장을 먹고 호텔에 체크인하기 전에 몇 곳을 돌아본다.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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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이야기 2025. 3. 9. 10:53
목살을 구워 먹고, 삼겹살을 구워 먹고, 그다음에 밥을 볶아 먹는 행위를 하고 싶어졌다.(사실 뒤에 라면까지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가능할 것 같지 않았다.)집에서 간단한 쌈장과 봄동, 과일을 챙기고 마트에 가서 고기와 물, 음료수, 간단한 과자 등을 사서 세종에 있는 숙소로 출발했다.지난 마지막에 갔을 때 풀이 너무 무성해서 이번에 또 그러면 어떡하나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그 상태 그대로 있었다. 간단히 쓰레기를 정리 좀 하고.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견디지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춥다는 마나님의 의견으로 건물 안에서 먹기로 했다.처음은 예정대로 목살을 구웠다. 기름이 너무 없어서 중간에 삼겹살 한 줄을 넣었다. 그다음 삼겹살을 구웠다.볶음밥은 햇반을 이용하여 했는데, 마트에서 계란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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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ker의 Root Dir 변경개발자 이야기 2025. 3. 4. 22:31
이전에 gitlab을 docker로 이전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한 번 gitlab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용량초과가 원인이었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백업 파일들을 지우고 정상화시켰었는데, 이번에 또 같은 오류가 발생했다. 그래서 이번엔 그냥 넘기지 않고 오류를 자세히 확인하기로 했다. HDD는 4T인데 용량 초과 오류가 났다. 처음 포맷 할 때 '/home' 에 대부분의 용량을 몰빵을 해 줘서 '/' 파티션이 50G가 되어 버렸다. 왜 그렇게 했을까? (내가 했을까? 가능성은 높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docker는 기본적으로 '/var/lib/docker/'에 생성된다. 그리고 컨테이너를 생성하면 그 안에 컨테이너 별로 디렉토리가 생기고 그 안에 관련 파일들이 생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