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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ker의 Root Dir 변경개발자 이야기 2025. 3. 4. 22:31
이전에 gitlab을 docker로 이전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한 번 gitlab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용량초과가 원인이었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백업 파일들을 지우고 정상화시켰었는데, 이번에 또 같은 오류가 발생했다. 그래서 이번엔 그냥 넘기지 않고 오류를 자세히 확인하기로 했다. HDD는 4T인데 용량 초과 오류가 났다. 처음 포맷 할 때 '/home' 에 대부분의 용량을 몰빵을 해 줘서 '/' 파티션이 50G가 되어 버렸다. 왜 그렇게 했을까? (내가 했을까? 가능성은 높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docker는 기본적으로 '/var/lib/docker/'에 생성된다. 그리고 컨테이너를 생성하면 그 안에 컨테이너 별로 디렉토리가 생기고 그 안에 관련 파일들이 생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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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이야기 2025. 2. 2. 15:33
이번 설은 눈이 많이 왔다.이 정도로 눈이 온 적이 있던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조심스레 본가와 처가에 갔다 왔는데,처가에 형님께서 이글루스를 만드셨다.김치통에 눈을 얼려 만드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눈이 많이 왔다는 반증이다.6명이 들어갈 정도로 크게 만들었다.두 명은 밤에 직접 잠도 자기도 했다.이날 새벽 온도가 -15도까지 내려 간 것을 확인했는데, 더 내려갔을 수도 있다.(예보에서는 -16도까지 내려간다고 했었다.) 형님이 이글루스를 만드는 것도 대단하지만,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 더욱 대단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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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온빛 자연 휴양림이야기 2025. 1. 30. 21:06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온빛자연 휴양림.한 번은 오고 싶었다.다른 블로그에서는 이쁘게 보였는데, 겨울에 와서 그런지 왠지 쓸쓸해 보인다.의미 모를 조형물들이 몇 개 있고, 별장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하지만 딱 거기까지다.한 번은 올 수 있지만, 두 번은 오기 힘들 것 같다.메타세쿼이아 숲길로 유명하다고도 한데(좀 짧고), 겨울이라 그런지 쓸쓸하다.매점이나 커피가게도 없고, 숙박할 수 있는 펜션도 없다.그냥 한 바퀴 돌다 갈 수 있는 산책로 정도로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