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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모음이다.


1.새해 첫날의 결심

 새해 첫날, 두 노부부는 신사에서 살인미수 현장을 목격한다. 주변에 범인은 없고, 흉기도 없고, 외길인데 범인을 보지도 못했다.

피해자는 지역군수인데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다. 사건은 지역 형사가 맞았는데, 해결방법이 엉성하고 해결할 의지도 보이질 않는다. 결국 사건은 군수와 교육장의 치정싸움으로 결론났지만, 이를 바라보는 두 노부부는 이런 사람들도 있는데... 하면서 살 의지를 다짐한다. 사실 그들은 신사 참배 후 자살하려 했었다.


2.10년만의 밸런타인데이

 10년 만에 옛애인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재회의 순간 반가운 얘기들이 오가는데, 갑자기 죽은 여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자는 남자에게 아느냐고 묻지만, 남자는 모른다고 한다. 여자는  자살을 하였는데, 그녀가 쓰던 소설이 남자의 소설과 비슷하다고 한다.

남자는 끝까지 모른척 하지만, 결국 실토한다.


3.오늘 밤은 나 홀로 히나마쓰리

 하나 밖에 없는 딸이 결혼을 한다. 꼼꼼한 시부모를 만나 고생하게 될 딸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하지만, 죽은 아내도 시어머니로부터 고생을 많이 했으니, 딸이 그것을 닮아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 하지만, 딸은 아버지에게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

우연히 딸이 했던 히나마쓰리를 보며 그 의미를 찾는다.


4.그대 눈동자에 건배

 여자친구가 없는 그에게 어느날 소개팅으로 여자가 생긴다. 처음 호감으로 서로 좋은 감정을 느끼지만, 여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려한다.

여자는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나의 모습이다. 내 모습은 보면 실망할 것이라고 말한다. 남지라는 아니라고 하지만, 여자가 눈에서 렌즈를 빼는 순간, 남자는 말한다. 당신은 예전부터 쭉 내가 찾던 사람이라고...


남자는 지명수배자를 찾는 형사였다. 그녀가 렌즈를 뺀 순간, 자신이 찾던 지명수배자 중의 한 명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결국 그녀는 체포된다.


5.렌털베이비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서 아기를 키울 수 없는 여자들이 늘어난다. 진짜 아기와 같은 로봇 아기 렌탈서비스가 생긴다.

여자는 아기를 소중히 키우지만, 아기는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아기를 잃어버리는 소동까지 벌어지지만, 여자는 로봇이 아닌 진짜 아기처럼 열심히 찾아다닌다. 결국 찾아냈고, 이 모든 것이 랜탈서비스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 때 그녀의 나이는 70을 넘었다.


6.고장난 시계

 건물에 들어가 어떤 물건을 훔치려는데 집주인이 나타나 우발적으로 그를 죽이고 만다. 죽었을 경우 자연스럽게 나오라고 했지만, 남자는 그 시간에 맞춰 피해자의 시계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재빨리 시계를 고쳐 피해자의 손목에 채우고 자리를 빠져나온다.

모든것이 완벽했지만, 결국 남자는 잡힌다. 형사는 피해자의 고장난 시계가 어떻게 고쳐져있었는지를 조사하다 범인을 알게된다.


7.사파이어의 기적

 푸른털의 고양이를 얻게된다. 어떻게는 새끼를 보고 싶은 마음에 같은 종으로 교배를 하지만, 푸른 털의 새끼는 나지 않는다. 이때 고양이에게 뇌이식 수술을 하게 되는데, 고양이 뇌의 원래 주인이 새로 이식된 고양이를 보고 끌리게 된다. 처음 본 고양인데 말이다.

나중에 그 고양이는 뇌의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고, 푸른색의 새끼도 많이 낳게 되어 매스컴을 타게 된다.

푸른털의 새끼를 낳는 비법이 뭐냐고 묻자, 서로 다른 종으로 교배를 했다고 했다. 즉 잡종이라고 했다.

원래 주인은 순종으로만 교배해서 푸른 털의 새끼를 얻지 못했다.


8.크리스마스 미스터리

 남자가 여자를 독살하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여자는 살아서 돌아온다. 여자는 남자에게 많은 것들을 제안하고, 남자는 죽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여자는 결국 독으로 죽는다. 남자는 생각했다. 죽긴 죽었는데, 내가 독으로 죽인 것은 아니다. 어떻게 죽었을까?

여자는 남자의 독살계획을 눈치채고 모든 죄목을 남자에게 씌울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자살한다. 결국 남자는 살인죄롤 잡혀한다.




Posted by 에드몽단테스
2017.12.07 09:21

마음가짐 개발자 이야기2017.12.07 09:21

아이폰 개발 중 푸시부분이 잘 되지 않아서 회사 내의 다른 누군가를 찾았다.

푸시가 잘 되는 앱소스기반으로 새로 만든 프로젝트인데 앱마켓에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혹시나 해서 프로젝트를 다시 만들었는데도, 마찬가지로 마켓에 올라가지 않았다.


전에는 잘 되었던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근 3주가량을 마켓에 못 올리고 있다. 고객도 그렇고 PM도 그렇고 불만이 상당하다.

나역시 피곤하다. 이유 모르는 원인과 급한 다른 프로젝트도 진행해야하기 때문이다.


도움을 많이 받았던 그 친구는 오후 내내 자리에 없었고, 나는 물어 볼 수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를 그냥 또 보냈다.

나는 해볼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보고 안 되는 것을 물어본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그랬다.

그런데 다음날 출근해보니 그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정말 나는 최선을 다해보고 안된다고 했을까?


다시 만든 앱이었기 때문에 잘되던 그 전 앱과 비교해 볼 수도 있는 것이고, 프로젝트를 다시 만들 수도 있었다. 해보지도 않고, 그 프로젝트 안에서만 해결하려고 했었다.

나의 생각이 부족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더 파고 들 수 있었다. 내가 내 자신을 인지하지 못했다.

급한 다른 프로젝트 때문에 그 만큼 신경 쓰지 못했다고 스스로 생각해본다.

최선을 다 했을 때, 정말 안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해도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자.



ps.

앱소스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앱스토어 마켓에 올리는 문제인데, 전에 성공적으로 잘 올라갔던 프로젝트와 이번 건 좀 달랐다.

한 번 제대로 올라간 프로젝트는 소스 변경을 하면, 마켓관리자 페이지에 그 부분이 갱신되어 마켓에 다른 버전으로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의 경우 마켓에 올릴 때, 소스 오류등의 이유로 성공적으로 올리지 못했을 때, 그것을 삭제해야만, 다시 마켓에 올릴 경우 갱신이 되었다. 처음 이 글을 읽으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를 것 같다.

이제 생각해보면, 마켓에 올리다 실패하고, 소스 수정 후 다시 올려 마켓에 올렸을 때, 다시 마켓에 올리고 이를 확인하려면, 올렸던 것을 지워야 했다. 하지만 이미 마켓에 성공적으로 배포되었던 것이라면, 자동으로 갱신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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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드몽단테스
2017.11.20 03:27

당근수확 이야기2017.11.20 03:27

봄에 딸기를 심어 먹고, 여름엔 토마토를 심어 먹었다. 딸기의 흔적은 남아있지만, 토마토 자리엔 옥수수가 남아 있다.

설마했는데, 옥수수도 가을에 3개나 수확했다.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나름 맛도 있었다.

옥수수를 심을 때 당근도 심었었는데, 오늘 그중 일부를 캐보았다.


비료는 거의 없었으니 많이 크지 않을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땅이 깊지 않아서 뿌리가 아래가 아닌 옆으로 자란 것이 특이했다.

이거참. 이건 미니 당근이 아닌 진짜 그냥 당근인데...


씻고 나니깐 모양이 굼벵이 처럼 생겨 귀엽다.


잎파리가 거의 떨어진 사과나무. 씨를 심었는데 벌써 위처럼 자랐다. 내년에는 열매가 열릴까?



이름은 모르지만, 관상용 나무. 열매는 낑깡처럼 생겼는데, 먹을 수는 없다. 가을이 되니 열렸던 열매들도 모두 떨어졌다. 겨울이되면 나뭇잎들도 모두 떨어질 것이다. 작년 겨울에는 거의 죽을 뻔했는데, 이번 겨울에는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올해 심은 블루베리나무. 심을 땐 거의 풀 같았는데, 한 해 동안 많이 자랐다. 4개를 한꺼번에 보니 무척 풍성해 보인다. 가을이 되니 푸르던 잎들도 빨갛게 물이 들었다. 이것도 겨울을 잘 날 수 있을까? 내년에는 열매가 열리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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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드몽단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