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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의 프로그래머
    2009. 3. 30. 21:38

     

    블로그에 iBATIS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때의 일이다.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기 전에 우선 이 책(iBATIS 인 액션)이 어떤 책인지 궁금했다.

    대부분의 책들은 구입전에 머릿말을 꼭 읽어보는 편인데,

    이 책만은 읽어보지 못했다.

    갈 때마다 재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책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구입한다.)

     

    서점에서 그냥 나오기가 좀 뭐해서 다른 여타의 책들을 둘러보곤 했는데,

    그 날은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뉴욕의 프로그래머’

     

    책의 제목에서는 그 어떠한 구매충동을 주지 못한다.

    평소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머릿말을 읽어보는데 갑자기  나 이외의 다른 프로그래머들의 생활은 어떠할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소설 속의 이야기는 책 밖의 이야기와는 괴리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알고 싶다는 절박감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충동적으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속의 주인공들이 일하는 모습이 이상적인 내용일까 아니면 일상적인 내용일까?

    만약 이상이 아닌 일상적인 모습이라면 그래도 나에게는 충격적이다.

    일상적인 모습이라도 나의 이상과 너무도 닮았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프로그래머.

    생각도 자유, 복장도 일정한 틀안에서 이지만 그래도 자유.

    정시는 아닐지라도 개인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유있는 퇴근시간.

    물론 일이 많아 야근이라면 할 수 없지만, 일상적인 근무가 팀내의 분위기가 그렇다고 어쩔 수 없다고

    당연하다고 늦게 퇴근하는 분위기는 정말 싫다.(무슨 말인지..)

     

    어째 이런 당연한 것들이 왜 이렇게 부러운걸까?

    내가 잘못된 것일까? 아니면 지금의 회사가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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