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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레이스에서 산악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친구의 추천으로 보는 애니.
'크게 휘두르며' 이야기를 하다가 비슷한류의 애니인 '오버 드라이브'를 추천받았다.
'크게 휘두르며'는 사실 초반에 엄청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애니였기에 그와 유사한 '오버 드라이브'는 그리 매리트가 없었다.
거기에는 초반 주인공의 성격도 한몫을 했다.
주 이야기는 자전거 레이스인데, 자전거를 탈줄 모르는 주인공이 자전거를 배우고 자전거부에 들어가 한달 후 열리는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자전거 레이스가 아닌 6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는 일종의 철인 경기 같은 것인데, 처음 접한 것이라 그 내용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야구만화와는 달리 처음접한 경기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약간은 과장이 있다. 자전거를 배운지 한 달만에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은 무리로 보였다. 게다가 중간에 얻어낸 산악왕 타이틀은 완전 무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구 재미있게 본 것은 13편짜리라 그런지 빠른 이야기 전개였다. 매 한편이 연결되어 빨리 다음편을 보게 만들었다. 2007년에 완결된 애니인데, 더이상 후편은 안나오려나 보다.
나온다면 그것도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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