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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의 대업
    이야기 2014. 8. 4. 23:38

    대학교 때의 시절을 흔이 놀고먹는 먹자대학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분명 대학교 때의 일을 현재 후회하고 있는 것이다.
    그때 일을 비추어 현재를 바라본다면, 혹시 현재도 그렇게 생각해 본적이 있다면, 당신은 과거를 되새기며 미래를 진취적으로 바꾸어 나갈 방향은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과거와 현재를 객관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하지만, 역시 오늘을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라면 오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해야할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그냥 이루어 지지 않는다. 노력을 해야한다.
    노력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항상 그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계획을 하고 메모를 하고 항상 바라보고 생각한다.
    항상 생각하고 있으면 언젠가 스스로가 움직일 때가 올것이다.

    지금 내가 평생에 걸쳐 하고 싶은 것들은 무엇이 있고,
    그 무엇을 위해 현재 하고 있는 것과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잊지 않아야 한다.
    내가 평생에 걸쳐 하고 싶다고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평생에 걸쳐 이루어내야할 나의 대업을 적어본다.
    당장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또 이걸 위해 적극적으로 행하지는 않겠지만, 항상 바라보고 계속 생각할 것이다.

    1.일본어를 공부한다.
    쓰거나 읽지는 못해도 상관없다. 귀로 듣고 말할 수 있으면 된다. 자막없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면 되겠다.

    2.수영을 배운다.
    자식이 물에 빠졌을 때 아빠가 구해줄 수 있어야 한다.

    3.모바일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컴퓨터 언어가 어떻게 변하든 간에 개인 단말기는 이제 필수가 될 것이고, 이 단말기를 제어할 수 있어야 밥벌이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4.파이썬을 배운다.
    그냥 개인적인 취미로 파이썬이 배우고 싶다. 왠지 파이썬은 모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5.라즈베리파이를 익힌다.
    단순히 소프트웨어만이 아닌 하드웨어 제어등을 통해 아이에게 재미있는 장난감을 만들어 주고 싶다.

    6.기타를 배운다.(클래식)
    평생의 악기 하나는 배우면 좋겠다. 악보를 보지 않고 유명한 클래식 곡을 메들리로 연주하고 싶다.  많은 곡들을 배울 필요는 없다. 필요한 몇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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