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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이야기 2025. 2. 2. 15:33
이번 설은 눈이 많이 왔다.이 정도로 눈이 온 적이 있던가 손에 꼽을 정도이다.조심스레 본가와 처가에 갔다 왔는데,처가에 형님께서 이글루스를 만드셨다.김치통에 눈을 얼려 만드셨다고 하는데, 그만큼 눈이 많이 왔다는 반증이다.6명이 들어갈 정도로 크게 만들었다.두 명은 밤에 직접 잠도 자기도 했다.이날 새벽 온도가 -15도까지 내려 간 것을 확인했는데, 더 내려갔을 수도 있다.(예보에서는 -16도까지 내려간다고 했었다.) 형님이 이글루스를 만드는 것도 대단하지만,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 더욱 대단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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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온빛 자연 휴양림이야기 2025. 1. 30. 21:06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온빛자연 휴양림.한 번은 오고 싶었다.다른 블로그에서는 이쁘게 보였는데, 겨울에 와서 그런지 왠지 쓸쓸해 보인다.의미 모를 조형물들이 몇 개 있고, 별장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하지만 딱 거기까지다.한 번은 올 수 있지만, 두 번은 오기 힘들 것 같다.메타세쿼이아 숲길로 유명하다고도 한데(좀 짧고), 겨울이라 그런지 쓸쓸하다.매점이나 커피가게도 없고, 숙박할 수 있는 펜션도 없다.그냥 한 바퀴 돌다 갈 수 있는 산책로 정도로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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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슨 나노 오린에 파이토치 설치하기개발 2025. 1. 8. 11:15
나노 오린에 jetpack5.1을 설치하였다.OS는 우분투 20.04가 설치되었고, 파이토치를 설치하려 했으나 실패하였다.검색해 보니 오린에 맞는 파이토치는 nvidia에서 별도로 제공하였다.https://forums.developer.nvidia.com/t/pytorch-for-jetson/72048 PyTorch for JetsonBelow are pre-built PyTorch pip wheel installers for Jetson Nano, TX1/TX2, Xavier, and Orin with JetPack 4.2 and newer. Download one of the PyTorch binaries from below for your version of JetPack, and see th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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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오라클 연결 및 오류 확인개발 2025. 1. 6. 18:51
파이썬에서 오라클에 접속할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를 설치한다.pip install oracledb 간단한 예제 소스import oracledbdef call_bms_holilay_user(): ''' 매일 특정 시간에 시놀로지 챗으로 휴가자 정보를 보낸다. ''' # 오늘날짜 today_date = datetime.now().strftime('%Y%m%d') query_holiday = f''' ''' with oracledb.connect(user=db.BMS_DB['user'], password=db.BMS_DB['password'], dsn=db.BMS_DB['dsn']) as connect: with connect.c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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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다짐이야기 2025. 1. 4. 21:42
얼마전까지만 해도 새해의 목표를 정하고는 했는데, 언젠가부터 목표를 진행하기는 커녕 아예 목표를 세우는 일 자체를 하지 않게 되었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생각해 보면 기억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지 않기로 했다.그런생각들이 들자 이번에는 목표를 아주 자세히 설정하기로 했다. 숫자로. 올해의 목표1. 영어학습 계속하기2. 피아노 배우기3. 다이어트4. 책읽기 위 처럼 다짐을 하기엔 목표가 좀 애매해서 조금 더 숫자를 넣어 보기로 했다.1. 영어학습앱 올해도 끊기지 않고 계속 유지하기(현재 약 600일 정도 진행)2. 딸이 배우고 있는 교재에 있는 '캐논 변주곡' 안보고 치기와 함께 총 3곡 이상 외워서 치기 (동영상 녹화하기)3. 현 몸무게에서 5Kg 빼기(매번 실패했는데, 왠지 이번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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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회사 종무식개발자 이야기 2025. 1. 4. 21:37
올해는 회사 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회사가 합쳐지고, 어떤 부서는 없어지고, 새로운 팀장이 생겨나기도 했다. 말년에는 사회적으로 비행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다.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고 예정되었던 종무식이 시작되었다.시작 전에 대표님의 말씀은 나를 놀라게 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시작이었다.이미 예정되었던 종무식이었지만, 이것을 계속 진행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는 것이다. 요 앞전에 생긴 항공기 추락사고 때문이었다. 결국 종무식은 진행하기로 했고, 우리는 애도의 묵념을 시작으로 종무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비행기 사고가 물론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텔레비전 속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그것으로 종무식이 취소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나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