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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급수 시스템장난감 2025. 8. 3. 19:23
몇 년마다 가끔씩 시도는 하지만 별 성과는 없는 것 같다.큰 의미는 두지 않고 만드는 재미만 생각했다. 몇 해 동안 화단에 자동으로 물주는 기능을 시도해 보곤 했다.이번도 마찬가지다.이번에는 이렇게 할 예정이었다. 1. 화단에 물이 흐르는 튜브를 두른다..2. 튜브에는 작은 구멍들을 뚫어 물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튜브 밖으로 물이 빠져나가도록 한다.3. 물은 테라스에 물통을 두어 보관한다.4. 물통에 있는 물은 펌프를 이용하여 튜브로 물을 흘려보낸다.5. 펌프는 충전지를 이용하여 방 안에서 스위치로 작동한다.6. 물통의 물은 화장실의 물을 받아 채워 넣는다. 기존에 했던 가장 쉽고 확실은 방법은 화장실에서 긴 호스를 이용하여 화단에 직접 뿌리는 방식이었다.하지만 뜨거운 여름에 테라스로 나가기가 너무 불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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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덕바위 마을이야기 2025. 8. 3. 15:28
오늘도 아이들과의 추억들을 만들어 보려 한다.지난 겨울에는 눈썰매를 탈 수 있었는데,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 하여 논산 덕바위 마을로 출발했다. 가기 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을 하나로 마트에서 샀다.물과 음료수, 간단한 과자와 함께 아들은 옥수수 술빵을 집었는데, 빵의 양이 많다.차에서 다 먹긴 했지만, 도착해서는 점심시간일 텐데 점심을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은 된다. 저 빵이 배속에서 천천히 불어야 할 텐데.점심 때 쯤 도착해 보니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다. 풀장 옆에 매점이 있어 어떻게 입장하는지 물어보니 요 앞 카페에서 체크인하면 된다고 했다. 카페에 가 보니 예약을 했는지 물어본다. 물놀이를 하고 점심은 식당에서 돈가스와 냉면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꼭 세트메뉴를 식당에 예약해야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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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0 충전기장난감 2025. 7. 12. 12:46
3D프린터도 구매했겠다. 전에 선이 덜렁덜렁하던 18650 충전기에 케이스를 덮기로 했다.우선 충전모듈과 건전지 홀더가 들어갈 수 있는 도면을 만든다.나름 유투브 보고 따라 한 건데 1번만 실패했고, 그럭저럭 잘 만들어진 것 같다.건전지 홀더에 납땜을 조금 묻혀 놓고,충전모듈을 연결한다. 위 모양처름 납땜해서 넣었는데, 선의 길이를 좀 여유 있게 했다면 좋았을 텐데 짧아서 조금 꼬여 버렸다.그리고 강력본드로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켰다.(붙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본드가 강력해서인지 필라멘트가 조금 녹는다.)짜잔~ 완성.홀더가 위로 좀 튀어 나왔다. 안에 보면 충전모듈 위로 전선들이 올라와 있는데, 이것 때문에 홀더가 조금 올라가 버렸다. 이걸 감안해서 홀더를 좀 더 깊게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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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거치대장난감 2025. 7. 3. 22:37
두 번째 3D 프린트 작품요즘엔 거의 타지 않지만, 운동용 자전거의 태블릿 거치대를 만들었다.재단을 여러 번 해서 그런지 크기에는 실패가 없었다. 도안은 이런데 실제로는 약간 뒤틀림이 있었다.아침에 프린트를 시작하고 퇴근해서 확인했는데, 모양이 이랬다. 왜 그랬을까? 빨리 떼어야 하는데 오랫동안 두어서 그럴까? 원인은 잘 모르겠다.그리고 출력물이 배드보다 커서 한 번에 출력하지 못했다. 그래서 양 옆의 모서리는 별도로 출력해서 붙였다. 저번에 테스트한 것처럼 중간에 홈을 파고 홈의 간격을 0으로 주면 결합부가 빡빡하기 때문에 한 번 붙여 놓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PS자전거 중앙 부분의 '선택' 버튼이 있는데, 오래 누르고 있으면 값들이 초기화 된다. 그런데 태블릿을 올리면 태블릿 지지대에 눌려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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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구매 후기장난감 2025. 7. 1. 02:59
3D 프린터를 한 번은 꼭 갖고 싶었는데, 이번에 광고에 낚여서 뱀부랩 A1 mini를 구매하게 되었다.할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망설이다 구매했는데, 요 며칠 사용해 본 결과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다.프린터에는 자체적으로 몇가지 출력 샘플이 있는데, 코딩에 hellow world 같은 배 모형이 있다. 버튼 몇 번을 누르니 출력이 되었다. 참 이쁘게 잘 나온다.또 다른 출력을 위해서는 3D 모델링이 필요한데, 요 며칠 동안 틴커캐드를 유튜브를 보고 공부했다. 처음에는 블렌더를 공부했는데 3D 프린터 출력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보였고, 다른 툴들은 유료고 매우 비쌌다. 내가 전문적으로 이쪽에서 일한다면 유료 결제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취미로 몇 번 하기에는 액수가 너무 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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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이온 18650 배터리와 테스터기장난감 2025. 6. 28. 11:01
집에서 사용하는 테스터기인데 사실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일 년에 한두 번 사용하는 정도?그것도 채 3분이 되지 않는다. 아주 잠깐 그냥 전압이 궁금해서 사용할 뿐이다.그런데 사용하려면 9V건전지를 이용해야 한다. 한 번 사용 후에는 배터리를 빼어 놓긴 하는데, 다음 사용할 때까지 간격이 워낙 크다 보니까 방전이 되어 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다시 배터리를 구매하는데 이런 패턴들이 반복되다 보니 배터리를 충전지로 교체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터리를 조사해보니 리튬 이온 배터리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중에서도 리튬이온 18650 배터리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알았다.18650은 흔히 사용하는 AA건전지보다는 보금 크고 3.6~4.2V의 전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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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가족 앨범 만들기장난감 2025. 6. 14. 12:17
아들 초등학교 졸업 사진을 휴대전화에서 찾는데 없다.분명 찍은 것을 기억하는데 없다.다른 휴대전화로 찍었었나?아무튼 그렇게 사진을 찾지 못하고, 이와 비슷한 사례가 많다는 것을 기억했다.분명 휴대전화로 사진은 찍었는데, 휴대전화가 변경되거나 혹은 고장이 나거나 해서 나중에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다.예전 같았으면 필름을 현상했을텐데, 요즘은 디지털 사진이라 그런것도 없다. 그냥 휴대전화 속에서만 존재한다.그래서 집에 서버를 하나 두고 포토 앨범을 만들어 필요할 때 사진을 입력하고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집에서 항상 서버로 켜 둘 PC는 라즈베리파이3으로 했다. 요즘은 버전 5까지 있는데, 나는 구형으로 몇 개 가지고 있다.그리고 가족앨범 사이트는 react로 만들고(공부겸 해서), 사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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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이야기 2025. 6. 5. 01:19
예전 유튜브에서 충주에 대한 여행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가족 여행인데, 충주시에서 지원한 듯한 느낌의 여행기였다. 당일치기였는데, 코스는 공개하지 않아서 시청 후 나름 충주의 갈만한 곳과 동선을 고려하여 여행 일정표를 적어 놓았었다. 그것도 꽤 한참 전의 일인데, 그동안 계속 가고 싶었으나, 계기가 되지 않다가 이번 선거일 투표를 마치고 일찍 출발을 하였다. 대전에서 충주 첫 번째 목적지까지는 대략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일정표를 짜기는 했지만, 조금은 거리가 있어서 계획대로 움직일 수 있을지 살짝 조심스러웠지만, 지금이라도 출발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조금 더 늦으면 여름일 테니까. 계획일정오대호 아트팩트리중앙탑사적공원활옥동글게으른 악어수주팔봉 오대호 아트팩트리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