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고틀립
서른세살의 젊은 어느날, 교통사고로 척추손상을 입어 전신마비가 되고 만다.
사고 후 심각한 우울증, 이혼, 자녀들의 방황과 아내, 누나, 부모님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둘째 딸이 낳은 유일한 손자 샘은 자폐증 판정을 받는다.
대니얼 고틀립은 교통사고 후 척추손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와 함께 신체의 모든 부분을 사용하지 못한다.
휠체어 없이는 움직일 수 없고, 항상 소변 주머니를 차고 다녀야 하며 간병인이 없으면 생활하기가 어렵다.
사고후 약 2년여 동안 병원에서 지냈는데 그때 절망과 희망,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다.
그리고 다시 정신의학 치료사로서 여러 환자들을 돌보며 살아오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면서 심리학자, 가족문제치료전문가, 임상심리의, 작가, 필라델피아 공영 라디오 방송국 진행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부. 서로의 등 뒤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가?
- 만약 000 했었다면... (너무 바둥바둥 산다. 여유가 없다.)
- 우리는 반드시 넘어지게 되어있다.
- 위대한 치료자. 경청
- 누구나 언젠가 고아가 되지
2부. 당신의 마음은 답을 알고 있다.
- 밥벌이와 꿈의 갈림길에서
- 견딜 수 없는 것들을 용서하는 법 (교통사고 트럭운전자, 용서는 화해와 전혀 상관없다. 다른사람을 향한 분노와 화를 완전히 버리는 과정, 강도당한 승려)
3부. 모든 환자 안에는 그를 고칠 수 있는 의사가 살고 있다.
- 먼발치에서 사랑하라 (다 큰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
- 지금 간절한가? (욕망은 고통스러운 감정일뿐, 벗어나려고 발버둥 칠 필요는 없다.)
- 마지막 사색 (불안, 자기비판등과 끝없이 씨름하며 살아가지만, 깊이 침잠할 수록 우리가 더 상처받음)
가장 편안한 마음은 모든 욕심을 버리고 자기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자처럼 세상이 욕심없이 살기는 쉽지 않다.
좋은 이야기이지만, 나에게는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