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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급생 - 히가시노 게이고
    2012. 2. 6. 22:12


    드디어 올해 처음 읽는 책이다. 1년에 13권을 읽으려면 좀 더 분발해야겠다.
    따듯한 1월의 마지막, 주말의 오후. 거리를 거닐다가 서점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특별히 추리소설을 구입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또 그렇게 구입이 되었다.
    동급생.
    작가 작품 중에서도 거의 초기 작품인 것 같다.


    야구부 주장인 니시하라, 그를 좋아하는 유키코가 사고로 죽는다.
    사고 후에 뜻밖의 사실을 알게된다, 유키코가 임신을 했다는 것. 그리고 무언가에 쫓기는 듯 거리로 뛰쳐나와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
    처음엔 단순 사고인줄 알았는데, 그 자리에는 학생주임인 미사키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유키코는 미사키가 쫓아오는 것을 피해 달아나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니시하라는 자신이 아이의 아빠임을 밝히고 학교측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학교는 이를 회피했고, 학생들의 독촉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미사키가 의문을 죽임을 당한다.

    누가 미사키를 죽였을까?

    미사키의 죽음으로 경찰이 개입하게 되고 경찰들은 사건을 풀어간다. 니시하라 일행들도 나름대로의 추리로 사건을 알아간다.

    사건을 풀이해가는 과정에서 일반인들과는 정보의 양이 다르겠지만, 경찰들은 모든 가능성에 염두하고 얘기한다.
    그리고 치밀하다. 학생들의 추리도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경찰들은 그 위를 보고 있었다.
    실제 경찰들도 이렇게 사건을 해결할까?

    책은 재미있게 읽었다. 이에 대해 후기를 검색해봤는데, 평이 그리 좋지 않았다. 이야기가 치밀하지 않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억지 이야기가 좀 있었던 것 같았는데, 읽는 내내 그런건 생각하지 못했다. 그것이 작가의 바램이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책이 재미있기를 바라지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른 이야기가 전작에 하나 더 있었는데, '방과 후' 라는 작품이다.
    후기를 검색해보니 '동급생'과 비교되는 것이 이 책이고 좀 더 치밀하고 재미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다음에 읽은 작품은 '방과 후'가 될 것 같다.
    하지만 바로 읽지는 않을 것이다. 여운이 가시면 그때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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