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공주가는 길목에 있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
아이가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주변에 공룡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 이름에 공룡이 들어가지 않아 찾는데 쉽지 않았지만, 다행이었다.
위치는 충남 공주시 반포면 임금봉길 49-25
요금은 어른 9,000원, 초중고 6,000원, 24개월이상 4,000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주차장을 지나 박물관에 들어가기 까지 갖가지 공룡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3층 건물이었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공룡은 주로 1층에만 전시되어 있었고, 2층과 3층은 다른 테마였다. 아이는 그쪽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아이가 상당히 좋아할 줄 알았는데, 별로였다. 6살이라 그런지 장시간 걷는 것을 힘들어 했고, 관심은 딴데에만 있었다.
입구 앞 장난감 매점과 아이스 크림 가게.
아이스크림은 비쌌고, 얼마 가지고 놀지 않을 장난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공룡 인형을 하나 샀다.
아이의 흥미도와 대략의 요금과 가격을 알았으니, 이제 앞으로 오지는 않을 것 같다.
반응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항스카이워크(기벌포해전전망대) (0) 2017.10.13 여산 어느 저수지 (0) 2017.10.11 가을 우체국 앞에서 (0) 2017.08.18 32,000원 짜리 헌혈 (0) 2017.08.16 책을 읽다가 (0) 201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