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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Centos6.x) 서버에 node.js 설치하기개발 2017. 9. 12. 20:10
node.js 초기에는 node.js 하나만 다운로드 받으면 됐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모듈과 함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node.js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별도의 모듈(Node Package Manager)을 통해 설치한다. 1.소스 컴파일 1) source 다운로드 wget http://nodejs.org/dist/v0.10.24/node-v0.10.24.tar.gz 2) 압축 해제 및 폴더이동 tar zxvf node-v*.tar.gz cd node-v* 3) configure 및 컴파일 ./configure make 4) 설치 make install 2.바이너리 설치 yum install npm 바이너리로 npm을 설치할 경우 EPEL repository를 설치해야 한다.EPEL (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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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체국 앞에서이야기 2017. 8. 18. 10:03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 너무 좋아서 찾아봤다. 유도현밴드 1집. 94년.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사와 함께 음악을 들으니 가사가 너무 이쁘다. 너무 이뻐서 가사를 적는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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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0원 짜리 헌혈이야기 2017. 8. 16. 22:15
휴가 내고 오전에 헌혈하러 대전 둔산동의 헌혈의집에 갔다. 보통 근처 타임월드 옥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그날은 만차여서 입구 옆에 그냥 주차했다. 마침 내 앞뒤로도 차가 주차되어 있어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32회 헌혈을 끝내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요며칠 전 경찰서로부터 고지서가 날아왔다. 뜯기도 전에 기분이 이상했다. '혹시 어딘가에서 과속을 했나?' 뜯어보니 그때 헌혈할 때 주차위반으로 찍힌 사진이 있었다. 좋은 일 하려 했는데, 결국 32,000원짜리 고지서를 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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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이야기 2017. 8. 16. 22:09
시간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잠시 생각나서 적어본다. 학교 다닐때 기숙사의 문 닫는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이었다. 그때 당시 나는 그건 너무 짧다고 생각했었다. 친구들과 놀다보면 항상 기숙사 시간에 맞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돌아가야 했기 때문었다. 설마 11시 반에 잠을 자는 친구들이 있을까? 라고 나는 생각했다. 시험기간 때였을 것이다.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잠을 억지로 참아가며 공부를 했다. 중간에 잠이 들기도 하고 헤롱헤롱한 상태여서 오늘은 그만 공부하자 생각하고 시계를 봤을 때가 새벽 1시 반이었다. 새벽 1시 반은 내게 넘을 수 없는 아주 먼 미지의 시간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늦게까지 잠을 안 잘 수 있지? 공부할 때는 항상 이렇게 해야 하나? 11시 반은 너무 이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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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의 기적 - 제프 샌더스책 2017. 8. 15. 01:54
이런 류의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또 사버렸다. 이정도면 좋아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잘 어울리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주로 파견 나갔을 때 앉았던 자리 옆에 우연히 이 책을 보았다. 우선 출판 날짜를 확인했고(2017년 1월) 간단히 내용을 살폈다. 사실 내용은 기억나지 않았다. 읽을 의도가 없어서 였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보게 된 것은 순전히 제목 때문이었다. '아침형 인간' 참 되고 싶어하는 말인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시작에서도 말은 했지만, 이런 류의 책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뻔한 이야기에는 내 마음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 번이라도 생각의 변화가 잠시라도 있었다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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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 리처드 바크책 2017. 6. 13. 20:10
우연치 않게 알게된 누군가의 동생이 ‘리처드 바크’고 이 사람이 쓴 ‘갈매기의 꿈’이 유명하다고 해서 읽어 보았다.검색해보니 오래된 고전이기도 하고 주변의 누군가도 알고 있고 유명한 책인 것 같았다. 정작 나는 처음 들어보는 책이어서 역시 나는 학교 때 책을 거의 읽지 않았구나 생각해 봤다. 줄거리는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 워낙 오래되고 유명하니까.그래서 줄거리를 보지 않고 책을 먼저 읽으려 했다. 주인공 조나단은 갈매기이다. 다른 갈매기들과는 다르게 생존을 위해 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 즐거운 좀 특이한 갈매기다. 더 멀리 더 빠르게 더 테크닉적으로 날고 싶어하는 이 갈매기는 결국 이질적인 행동으로 갈매기 무리에서 쫓겨난다. 무리의 누구도 조나단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조나단은 많은 연습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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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PC가 필요해개발자 이야기 2017. 6. 13. 20:08
2017년 6월 5일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할 PC(우분투16.04)에 몇가지 설정을 하다 실수로 모든 파일의 소유자를 일반 소유자로 변경해버렸다. 원래 소유자인 root로 변경하려니 권한이 없다며 또 sudo 명령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root 뿐이란다. sudo 명령어를 사용할 수 없으니 모든 것이 안된다. 심지어 종료마저도… 우분투는 포기하기로 했다. PC성능이 너무 낮아 윈도우로는 쓰지 못하고, 리눅스를 사용해 볼까 했는데, 오늘 내 손으로 그 권한을 던져버렸다. 사실 우분투도 사용하기에 너무 벅찼다. 리눅스가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것이 아닐지인데, 우분투가 그걸 무시하던지 아니면 내 사양이 너무 낮았다. PC가 한 대 필요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이를 활용할 방법이 없다. 버릴 수도 사양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