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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이야기 2006. 11. 19. 21:13
집에서 음악을 들을때 전에는 소리통이라는 것을 사용했다. 남들은 보통 윈엠프를 쓰지만 난 소리통이 편했다. 꼭 필요한 기능만 있고, 한글이라 사용하기 편해서였다. 하지만 요즘은 듣고 싶은 음악을 곰플레이어에 드래그해서 음악을 듣는다. 한곡한곡 들을때는 정말 편하다. 마우스로 드래고하면 되기때문이다. 하지만 곡이 몆백곡이 되면 재생이 되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 그래서 우연치 않게 같은 회사의 곰오디오를 사용해봤는데 정말 좋다. 내 피시의 엠피삼을 듣는데 밑에 가사가 나오더라.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좋다. 또 24시간 라디오 및 음악 방송을 제공한다. 대중매체와 관계를 끊은 나에겐 조금이나마 연결고리를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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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의 이번음반이야기 2006. 11. 18. 01:01
나의 하드안에 들어있는 mp3 는 들어보기전에는 알지 못할 이름의 mp3가 6기가 전도가 있다. 그나마 대학교 3학년때까지만해도 6명이 같이 살면서 피시는 내것 하나뿐이였기때문에(펜2) 모든 mp3는 내 피시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내 mp3도 그때 그자리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우연치 않게 들어오는 몇개월에 하나추가되는 그정도가 내 최신ㄱ곡 전부이다. 아마 지금 최신가요 1 ~20 순위에 내가 아는 노래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요즘 잘나간다는 SB15B, 쎄분, 동방신기, 팀 등 전혀 얼굴을 알지 못한다. TV는 바보상자라고 한다. 정말이다. 나는 TV를 몇년간 보지 않았더니 정말 바보가 되어버렸다. 그러던 중 몇일전 찬호가 넬, 이승환, 빅마마의 이번 앨범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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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축구전이야기 2006. 11. 16. 20:53
오늘 이란과 우리 대표팀과 축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밤에 이것저것 작업을 하다가 티비를 보는데 마침 이란과 경기중이었다. 피곤하기도 한데 이거나 봐야겠다 하고 다른사람들고 지금쯤 이거 보고 있겠지 생각하면서 계속 보고 있었다. 그러다 전반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길래 이터넷을 보려하는데. .... 이런 기사가 나왔다. 이란과의 축구 2:0 완패... 헉... 지금 난 축구를 보고 있는데 전반전이 끝났을 뿐인데.. 그렇다. 나는 축구 재방송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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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이야기 2006. 11. 15. 23:15
웹 2.0 요즘 한창 떠들고 있는 얘기다. IE 독점으로 이상해져가는 html 코드의 표준화를 외치고 css, dom, ajax 등의 기술로 꾸며지며 데스크탑에서의 애플리케이션이 웹으로 이동한다는 얘기다. 자기집에 동영상이 있고, MP3이 있고, 한글과 오피스, 게임등이 있는 것이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어디에 있든지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모든지 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글파일을 보기 위해 내 컴퓨터에 한글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이 되고, 웹에서 한글서비스를 하면 웹에서도 한글을 설치할 필요없이 한글을 볼 수 있다. 무릇 한글뿐만이 아니다. 모든지 가능하다. 이젠 그런 서비스가 필요한 시대이다. 그렇다면 나도 뭔가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특별한 기술도 없고 그냥 사진정도 올리는 것 뿐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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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커피이야기 2006. 11. 15. 02:04
며칠전 커피잔을 선물 받았다. 뜨거운 물을 넣으면 사진이 나오는 머그잔이다. 회사에서 물을 먹거나 커피를 먹는데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엔 맛있는 자판기 커피를 비롯해서 무수히 많은 일회용 커피가 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프림한통, 설탕한통, 커피한통씩을 두어 적절히 배합해 먹는 방식을 취한다. 커피의 가장 맛있는 황금비율은 어떤것일까? 타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맛없다. 매일매일 조금씩 비율을 달리하고 있지만, 소용없는 짓이다. 그래도 그 커피를 매일 조금씩 먹는다. 커피가 몸에 좋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딱히 먹을 것이 없으니 그냥 먹는다. 매일매일 먹으면서 몸에도 좋은 그런거 뭐 없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