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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 것일까?
출렁다리가 유료일 것이라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어른 1명과 초등 1명이니 입장료는 5,000원이다.
지역상품 가맹점에서 5,000원 치 구매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굳이 입장료를 받으려는 목적 보다는 지역상권에 힘을 주려는 목적인 것 같다.
입장료를 내라면 아깝지만, 음료를 그만큼 먹으라면 충분히 먹어줄 수 있다.
출렁다리 앞에 매점이 있다. 이곳에서 5,000원치 구매해서 영수증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출렁다리 앞에 매표소에 가면 매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입장권을 교환해준다.
그냥 매표소에 돈을 주고 입장권을 구매한다면 상당히 아까울 것 같다.
출렁다리를 나오면 근처에 탑정호 생태공원이 있다.
아들이 이곳에서 전설급 포켓몬을 잡았다고 좋아했다.
오늘 한 일 중에서 이게 가장 뿌듯한 것 같다.
하루종이 걸어서 집에 갈 땐 삼겹살을 좀 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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