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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2024. 11. 7. 22:27

    인생 첫 마라톤

    갑작스레 두어 달 전부터 저녁마다 연습하기 시작하여 10km을 도전하였다.

    중간에 도저히 안될 것 같아 5km로 낮추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쉽지 않았다.

     

    11월 초 날씨는 맑았다.

    복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기우였다.

    어차피 뛰면 아무리 얇고 짧게 입어도 땀이 난다.

    기록이 목적이면 반팔, 여유있게 완주이면 긴팔도 괜찮은 날씨다.

     

    옷을 갈아입을 탈의실도 있고,

    물건을 보관할 수도 있다.

     

    기록은 신발에 태그를 부착한다.

    그래서 출발이 늦었다고 해서 기록이 늦어지지 않는다.

     

    기록은 거의 바로 문자로 알려준다.

    링크를 타고 확인해보면 기록을 알 수 있다.

    선물은 타올, 빵, 음료수, 메달을 받은 것 같다.

     

    마지막엔 경품 추천도 있었는데, 예상대로 당첨될 일은 없었다.

    그래도 TV와 자전거는 욕심이 났다.

    그리고 같이 뛰어주신 (주)엑소텍 대표님과 (주)메이아이 대표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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