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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OM을 이용한 RSS 파싱개발 2011. 5. 7. 09:22
관심이 있는 블로그의 RSS를 한 곳으로 몰아서 볼 수 있도록 페이지를 구성했다. 왜냐하면 그런 RSS리더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지만, 내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기도 했고, 또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다르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문제는 RSS파싱이이었다. 자바에는 기본적으로 XML을 파싱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그 라이브러리를 사용했었고, 또 문제가 된적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여러 블로그를 파싱하려고 보니 특정 블로그에서 파싱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원인은 아직도 잘 모른다. 검색의 신도 잘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예전에 본 JDOM을 찾아보기로 했다. 사용해 본적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JDOM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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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이야기 2011. 5. 3. 00:58
간만에 블로그 글이다. 그 누구 찾아오는 이도 없고, 볼 것도 없는 이 쉼터에 역시 적을 것 없는 글이지만 몇자 적어본다. 요즘을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다면, 뭐랄까 그냥 마음 편안히 지낸다고 말하고 싶다. '마음 편안히' 라는 단어를 구체적인 표현으로 바꾼다면 어떻게 바꿔 말할 수 있을까? 좁은 골목길을 시속 150킬로 이상으로 달리면서도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도 아무런 겁이 없는 그런 상태? 그만큼 외적인 시련보다는 자체적으로 마음을 아주 편하게 내버려두고 있다. 얼마후 퇴사일을 앞두고 있지만, 구직활동은 커녕 아직 이력서도 쓰지 않고 있다. 1년에 13권 이상의 책을 읽자고 계획했지만, 5월이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4권밖에 읽지 못했다. 평균 한 달에 1.3권 이상은 읽어야 하는데 말이다. 자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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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책 2011. 3. 5. 19:30
에세이란 글쓴이와 교감이 되지 않으면 쉽게 읽을 수 없는 책이다. 이제 갇 서른을 넘긴 나에게 어떤 심리적 불안이 있을까 하며 고른 책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읽는 내내 나와 글의 내용을 비교해보았지만, 특별히 내게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문제점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책에는 집중할 수가 없었다. 집중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내게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역설적으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에세이 같은 책은 이 책으로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있지만,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글처럼 30대는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어중중한 중간 층이며, 이제 막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때이며 결혼등과 같이 처음을 준비해가는 시기이다. 불안감이 없을 수 없다.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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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애니/영화 2011. 2. 27. 19:10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 지난 애니이다. 요즘 곰티비에서 무료로 방영하는 '동쪽의 에덴'을 보다가 이 작품도 접하게 되었다. 미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애니다. 찾아보니 만화를 애니로 방영하였고, 미완의 애니를 2기를 통해 완결이 된 것 같다. 영화로도 나왔다. 지금은 애니 1기까지만 봤지만, 이 포스팅 이후로 2기를 계속 볼 것 같다. 약간의 과장은 있지만, 무언가 여운이 남는다. 만화책으로는 보지 못했지만, 중간중간의 독백의 나레이션, 음악, 연기 모든 것이 훌륭하다. 특히 이야기 종반으로 이어지는 독백의 멘트는 세익스피어 작품처럼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시적이고 아름다워서 적어놓고 외우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글을 쓴다면 꼭 저렇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