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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책 2011. 3. 5. 19:30
에세이란 글쓴이와 교감이 되지 않으면 쉽게 읽을 수 없는 책이다. 이제 갇 서른을 넘긴 나에게 어떤 심리적 불안이 있을까 하며 고른 책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읽는 내내 나와 글의 내용을 비교해보았지만, 특별히 내게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문제점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책에는 집중할 수가 없었다. 집중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내게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역설적으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에세이 같은 책은 이 책으로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있지만,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글처럼 30대는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어중중한 중간 층이며, 이제 막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때이며 결혼등과 같이 처음을 준비해가는 시기이다. 불안감이 없을 수 없다.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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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애니/영화 2011. 2. 27. 19:10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 지난 애니이다. 요즘 곰티비에서 무료로 방영하는 '동쪽의 에덴'을 보다가 이 작품도 접하게 되었다. 미대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애니다. 찾아보니 만화를 애니로 방영하였고, 미완의 애니를 2기를 통해 완결이 된 것 같다. 영화로도 나왔다. 지금은 애니 1기까지만 봤지만, 이 포스팅 이후로 2기를 계속 볼 것 같다. 약간의 과장은 있지만, 무언가 여운이 남는다. 만화책으로는 보지 못했지만, 중간중간의 독백의 나레이션, 음악, 연기 모든 것이 훌륭하다. 특히 이야기 종반으로 이어지는 독백의 멘트는 세익스피어 작품처럼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시적이고 아름다워서 적어놓고 외우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글을 쓴다면 꼭 저렇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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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에 에덴애니/영화 2011. 2. 25. 00:07
만화책으로는 없고 티비판으로 11개가 나왔고 극장판 2개가 서로 이어진다. 어떤 내용일까? 장르가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추리’라고 나와있어 그냥 보게 되었다. 그런데 티비판 11개를 모두 보고 바로 극장판을 찾아서 다시 보았다. 극장판을 여러번 보았고, 티비판에서도 인상이 깊은 부분은 여러번 보았다. 무엇이 인상적어서 그렇게 계속 보았던 것일까? 주인공을 보자면 정말 너무도 특별한 것이 하나도 없다. 운동을 잘하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잘나거나 그런 것은 없다. 굳이 본다면 밝은 성격정도? 처음은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후 부터 시작된다. 보통은 기억을 잃을 경우 당황하게 되는 데 주인공은 그런 것이 전혀없다. 아무래도 이런 성격이 인상에 좀 남았나보다. 사건의 발단은 이른바 ‘어이없는 월요일’ 사건이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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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체크 및 사업자번호 체크 루틴개발 2011. 2. 15. 16:07
// 주민등록 번호가 유효한지 체크한다. function isValidJuminNo(juminno) { if(juminno=="" || juminno==null || juminno.length!=13) { alert("주민등록번호를 적어주세요."); return false; } var jumin1 = juminno.substr(0,6); var jumin2 = juminno.substr(6,7); var yy = jumin1.substr(0,2); // 년도 var mm = jumin1.substr(2,2); // 월 var dd = jumin1.substr(4,2); // 일 var genda = jumin2.substr(0,1); // 성별 var msg, ss, cc; // 숫자가 아닌 것을 입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