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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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끝애니/영화 2009. 3. 31. 01:20
데스노트도 37편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동생에게서 재미있다고 추천받은 만화책이였기에 연재되는 동안에도 꾸준히 봤었죠. 애니로 나왔을때는 또다른 느낌의 재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을 알기에 이야기가 종반으로 갈 수록 아쉬움도 점점 더해가죠. 키라가 악이다 선이다라는 질문엔 당연한 답이 나와야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종반은 처음들어보는 배경음이.... 새로운 분위기였습니다. 키라임이 밝혀지고 총에 맞고 도망칩니다. 노트를 가지고 펜만 들으면 세상을 호령했었는데, 지금은 아무런 힘없는 일반인일뿐입니다. 많은 사람을 죽여놓고도 마지막에 가련하고 선하게 보이는 것은 눈을 선하게 그린 만화가의 연출일까요? 죽어가면서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는 주마등의 연출이 상당히 돋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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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1,2,3 편을 보며...애니/영화 2009. 3. 31. 01:18
예전에 한참 스타워즈 에피소드 시리즈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시리즈는 그 예전부터 나왔었는데, 그 당시에는 구현하지 못했던 기술들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거였죠. 하지만 그때는 그냥 안 봤는데, 요즘 그냥 어떤 내용이었을까? 궁금해서 영화를 새롭게 보게되었습니다. 비주얼은 워낙 뛰어나니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역시 시나리오가 인상에 깊이 남네요. 1편에서 순진했던 꼬마가 2편에서는 힘과 권력을 찾게 되고 마침네 3편에서는 모두를 배신하고 다크베이더가 됩니다. 1편에서는 도저히 그럴것 같지 않았던 소년이 변화게 된 부분과 그 꼬마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1편의 그 여왕. 좀 나이차가 많이 나죠. 그리고 1편에서의 이완맥그리거와 3편에서의 이완매그리거의 모습. 1편과 3편을 계속 비교해봐도 같은 사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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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地球へ)애니/영화 2009. 3. 31. 01:13
예전부터 굉장히 보고 싶었던 애니가 있었다. 유선방송을 틀면(오후4시부터는 만화를 한다.) 어쩌다 가끔씩 나오는 애니였는데, 항상 길어서 끝부분은 보지 못했었다. 한참을 재밌게 보다가 정규방송관계로 다시 못보고 다음에 처음부터 다시보고 했던 애니인데... 굉장히 인상에 남았나보다. 초등학교때봤으니 18년정도 지나도 그 마음이 간절하니 말이다. 기억나는 것은 ’뮤’ 라는 이름이 등장했다는 것, 그리고 초능력을 사용하는데 주인공의 초능력이 굉장히 강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왠지 ’지구로’ 라는 느낌이 들었다. ’지구로’는 1980년에 제작된 일본 극장판 애니이다. 이게 어떻게 그당시 유선방송에서 방영됬는지 의아해하기도 하지만, 그런 애니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줄거리 인류는 지구를 황폐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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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애니/영화 2009. 3. 31. 01:10
어제 애니 내리보기의 일환으로 오늘은 sola다. 오늘 출근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내리 약 10시간이 넘는 애니보기는 은근히 체력전이었다. (아프루 사무라이 1시간 40분, 시록구이 4시간, sola 4시간 20분...) 마지막에 본 이 애니는 출근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새벽 6시까지 나를 잠을 이루지 못하게 했다. 처음엔 너무 졸려서 한편만 보고 자야지 했던 것이 끝으로 갈 수록 갑지가 이야기가 진전되면서 그럴 수 없게 되버렸다. 추억을 그리워해 추억속을 놓고 싶지 않은 간절란 바램과 반전이라고 할까? 끝분의 반전은 좀 신선했다. 빛을 보지 못하는 야화(한자는 잊어버림 ㅠㅠ) 마쯔리 하늘 사진을 찍는 요리토 그리고 시간속으로의 반전 그럭저럭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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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구이애니/영화 2009. 3. 31. 01:09
마음의 진정을 위해 하루종일 애니만 봤다. 단시간내에 모두 봐야하므로 짧은 것을 선택한 것이 바로 ’시루구이’이다. 다운로드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하나를 다운받으면 그 시리즈는 모두 봐야한다. 결론적으로 이 ’시루구이’는 실패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이 애니는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고 결말도 없다. 피와 살이 분리되는 장면만 많을뿐 다른 사무라이 애니와 비교해 낳은 게 없다. 음악도 일본풍이라 별루고, 일본의 역사인가? 알고 싶지 않은데도 알게 하고 그림의 퀄러티만 높게 사주고 싶다.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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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센티미터애니/영화 2009. 3. 31. 01:08
유명해서 일반인들 귀에도 잘 들어오는 일본애니도 있지만, 어딘선가 특별한 정보를 얻지 못하면 보지 못하는 애니도 있다. 옆나라인데도, 유명해서 모든사람들이 알고 있는 애니를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재미있는 일이다. 사실 나도 주의깊게 주의를 관찰하며 애니를 찾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우연치 않게 이 애니에 대해 알게되었다. 알게되었다고 해도 제목만 알았을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 애니를 본다는 것은 정말 다행인 일이다. 초속 5센티미터? 이게 무엇인가... 벗꽃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속도라고한다. 애니는 3화로 나누어저 이야기를 말하고 각각이 서로 연관성도 있다. 하지만 이 5센티미터와의 연관은 잘 모르겠다. 이야기는 주인공들의 나레이션으로 주로 이루어져있다. 사람들을 이쁘게 그린 것은 아니지만, 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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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12기 - 전율의 악보애니/영화 2008. 11. 18. 00:26
나 개인적으로는 파이프 오르간� 하지만 파이프 오르간을 실제로 보거나 소리를 들어본적은 없다. 실제로 나는 피아노 조차도 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그 악기가 마음속에 와닿는 것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것이 아닌가 한다. 명탐정 코난 12기 - ’전율의 악보’는 이 파이프 오르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파이프 오르간과 얽혀져 증오와 오해로 이루어진 이야기. 그 중 피아노 조율사는 자신을 버리고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전 피아니스트에게 이런말을 한다. "그래, 꿈속에서 마저 들려오던 그 소리에 짖눌려 깬 그날밤 난 결의했다. 모든 것을 없애버리겠다고. 조용한 소리없는 밤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아들의 목숨을 뺏은 4명과 귀찮게 하는 도우모토도 그의 흥미를 피아노에서 뺏은 파이프 오르간과 도우모토 홀도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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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홀릭 2기 닫는노래애니/영화 2008. 7. 1. 00:11
My Lady 내게 보여줘, 오늘도 그대의 꿈속에 My Honey 내게 몇 번이고 말하게 해줘,I’m Loving’ 그리고 전부 받아들이고 그대 있는 곳에 무지개다리를 세우네 오늘 밤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대가 있으면 매일이 즐겁지 게다가 아무리 나라도 녹아들지 일도 놀이도 공부도 평소보다 한층 더 enjoy야 (당신은 사랑에 빠졌군요) 정말로? 그렇군 이게 사랑인가, 아니, 정말로!! 진심으로 그대의 모든 것이 좋아 저기 굴러다니는 아이돌, 모델보다 더 좋아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대의 키도 눈도 손도 머리칼의 향기도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함께 있고 싶어 다른 그 누구도 필요없어, 평생. My Lady 내게 보여줘, 오늘도 그대의 꿈속에 (My Baby) (내게 몇 번이고 말해줬으면 해, 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