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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이야기 2006. 7. 7. 14:07
100분 토론을 봤다. 주제는 체벌에 관한 찬반토론이다. 학교 다닐때 한번도 맞아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물론 맞아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체벌이라고 말은 하지만 그때 당시 그것을 체벌이라고 생각 할 수 있었을까? 아마도 당연히 맞는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처음 국무총리가 교육부장관이었던가?(이해X)이 체벌금지를 얘기했을 때 난 엄청반대했었다. 어떻게 아이들을 때리지 않고 말로서 교화할 수 있을까? 그 사람 참 욕 많이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지금의 나는 체벌을 반대한다. 지금 체벌이 금지되면 분명 혼란스러울 것이다. 특별히 다른 대처방안이 없으니까 하지만 분명 체벌은 나쁜 것이다. 꼭 없어져야할 절대 명제다. 처음 내가 체벌금지를 하고 어떻게 교육할 것이냐 대한 질문은 내가 그동안 맞는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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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그리고 투자.이야기 2006. 6. 13. 00:11
대학교 나오는 것이 정말 잘하는 것일까? 군대갔다오고 뭐하고 졸업하니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어가고 있다. 먹자 놀자대학이지만 안나오자니 뭐하고 시간만 어쩔수 없이 낭비한 기분이다. 그건 그렇고 이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도 문제인데... 아직은 스물 후반이다. 아직 30은 아니다 시간은 충분한다. 처음엔 생각했다. 나를 위해 투자하자. 3년만 투자하자. 그랬다... 헌데 쉽지가 않다. 맛있는 것도 먹으며 여행도 가고 재미있게 놀며 그렇게 지내도 충분하지 않은가? 멋지게 살려고 그런건데 내가 뭣때문에 밤낮을 책을보며 머리아퍼해야 하는지... 중간의 선택도 있지만 어지간하고 또 쉬운 결정은 아니다. 주변에서 자주 본다. 어렵게 살지 않고 재밌게 사는 사람들을... 나도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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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간이야기 2006. 6. 10. 03:13
늦잠을 자는 것을 습관이라고 말한다. 일찍자면 일찍일어나고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난다고도 말한다. 하루를 길게 보내기 위해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다면, 물론 피곤하겠지 만약 몇날 몇일을 아니 몇달을 그렇게 보낸다면 늦게 자고도 일찍일어나는 것이 익숙해질까? 그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요즘 거의 음... 몇달 아니 1년정도? 새벽 3시에 자는 것 같다. 하지만 일어나는 시간은 항상 일정 그것도 정해서가 아니라 회사 때문에 일정하다. 늙으면 잠이 없어 일찍일어나고 어리면 늦게자고 싶어도 11시를 못넘긴다. 요즘 느끼는 거지만 평균 자야하는 시간은 몇시이고 몇시간 정도를 자면 적당할까? 중고등학교 다닐때는 하루하루 패턴이 일정해서 그런 시간도 일정했는데 지금은 완전 내 마음대로니 무엇이 옳은지 모르겠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