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
등산이야기 2007. 3. 30. 00:01
비가 하염없이 계속 내린다. 내일도 그리고 모레인 토요일도 비가 내릴까? 토요일은 회사에서 계룡산으로 야유회를 가기로 예정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 사람들은 그것을 반기지 않는다. 힘들다는 이유에서이다. 일기예보로는 토요일도 비가 온다고 한다. 사람들은 반기는 분위기이고 비가 온다면 아마도 볼링을 치러 갈 것 같다. 등산이 어렵고 힘든 것일까?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산을 오를때마다 힘들긴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생각을 한다. 산을 많이 오른 것이 아니기때문에 등산이 어렵다는 두려움도 아직 모르는 것 같다. 힘들다 할지라도 산에 오르고 싶은데... 토요일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보리차 향이 나는 커피 끓이기이야기 2007. 3. 9. 00:40
별 이야기는 아니니 재미없는 사람은 그냥 눈을 감아도 된다. 보리향이 나는 커피끓기기... 우선 보리향이 나는 커피를 끓이기 위해서는 냉장고 및 싱크대 혹은 그 아무곳에서도 마실 수 있는 물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언제든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보리차가 있어야 한다. 집안에 마실 수 있는 물이 수돗물 밖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는 싱크대 옆 구석탱이에 자리잡고 있는 주전자에 수돗물을 받아 둔다. 어느정도 채워졌다고 생각되면 가스렌즈 위에 올려놓고 불을 가해준다. 그 이후에는 약간 자유시간이다. 만화를 봐도 좋고, 청소를 해도 좋고 빨래를 해도 좋다. 아무거나 해도 좋으나 잠은 자서는 절대 안된다. 시간이 흘러 집안 어느 구석에서 보리향이 나고 뭔가 끓고 있는 소리가 들리면 부엌에 가서 올려진 주전자의 불..
-
오늘 퇴근시간 0시 57분이야기 2007. 3. 7. 01:26
우리 회사는 퇴근시간이 7시 원래는 6시라고 하는데, 토요일을 격주로 근무하게 되면서 쉬는 토요일을 하루에 한시간씩 보태� 하지만 7시라고 해도 7시에 퇴근하는 일은 거의 없다. 매일 야근한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수당이나 상여금 인센티브 그런거 전~혀없다. 오로지 그냥 일만 하는 것이다. 요 몇일사이 작업양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오늘도 야간에 작업을 하고 있는데 막히는 부분이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계속 작업하다가 밤늦게 퇴근하고 말았다. 저녁을 대충먹은지라 집앞에 있는 슈퍼에서 빵이라도 먹을랑으로 오고 있었는데 저멀리서 수퍼 문닫는 것이 보인다. 뛰어가서 문닫는 것 막고 빵이라도 사볼까 했는데, 이게 무슨 궁상이냐? 하는 생각에 그냥 발길을 집으로 돌렸다. 집에 와서 시계를 보니 ..
-
인터넷 공유기와 USB 메모리 구입이야기 2007. 3. 6. 00:54
몇일전에 노트북을 지른 관계로 집에는 컴퓨터가 2대 있다. 전에 쓰던 랜카드가 여유로 있기에 데스크탑에 랜카드를 2개 꼽아 데스크탑과 노트북 모두 인터넷을 하고 있다. 하지만 노트북에서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는 꼭 데스크탑을 켜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데스트탑이 우리집에서는 인터넷 서버가 되기 때문이다. 예전에 크로스케이블도 약 10미터 가량 사놓았기 때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은 없었다. 헌데... "사람이 배부르면 눕고 싶고 누으면 자고 싶다고" 노트북쓸때 데스크탑 켜면 되는데 그게 싫다고 저번 목요일 유무선 인터넷 공유기를 질러버렸다. 지금 이 포스팅도 침대에 누워서 천장보며 하고 있는데 역시 무선이 편하긴 편하다. 속도가 좀 느릴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티비를 보면서도 끊기지 않는 ..
-
우분투 설치하다.이야기 2007. 2. 26. 23:12
어제가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 간만에 만나 닭갈비먹고 소주 한 잔에 잠시 눈이 풀려본다. 그 친구가 노트북을 가져왔는데, 맥북이다. 듣기만 했지 본적은 처음이었거든. 윈도우와 리눅스만 봐왔던지라 상당히 신기했다. 해서 나도 노트북에 vmware 설치하고 우분투를 깔았다. 맥OS 설치할까 했는데, 그냥 우분투 설치했다. 우분투도 말로만 들었었지 본적은 없었다. 그냥 사람들의 좋다는 말만들 들었을 뿐이기에 설치해봤는데 약간은 낮설다. 명령어도 레드햇계열과는 좀 다른 것 같고. 처음에 root 계정으로 갈수 없다는 황당함? 메뉴얼 있는대로 다읽어서 천천히 하나씩 눌러봐야야겠다. 현재 페도라를 쓰고 있는데 이 녀석은 꽤 재미있을것 같다. 귀여워해줘야징^^
-
요즘은 이렇게 살았다.이야기 2007. 2. 13. 23:26
오랜만에 포스트를 남긴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2-3일에 하나씩은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영 의욕이 나지 않았다. 회사일도 많아서 집에서 매일작업하다보니 내일은 내시간대로 갖지도 못하고 또다시한번 여기가 내가 정말 계속 다녀야하는 곳인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빨리 블로그를 만들어서 그곳에 글을 남기고 싶은데 진도가 나지 않으니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이 적을 수 밖에... 집에 돌아와서 오랜만에 집안 정리를 했다. 빨래는 탈순이에게 맞기고 청소기가 온 방을 춤을추며, 쓰레기들도 모두 제갈길로 돌아갔다. 간만에 냉장고에 뭐가 들어있을까 문을 열어보니 계란 5개와 케찹 그리고 또... 냉장고의 코드를 뽑았다. 내일 혹은 모래에는 분명 또 바닦에 물이 고여있을 것이다. 냄비에서 자꾸 소리가 난다. 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