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
2007 심천 하이테크 엑스포이야기 2007. 10. 27. 15:46
글을 쓰기엔 좀 날이 많이 지났지만 지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동안 중국의 심천에 갔다왔습니다. 처음으로 나가는 외국이라 좀 긴장되기도 하고 회사일로 가는 것이기때문에 가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등 여러가지 복잡한 심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처음타는 비행기인데 역시 타는 것은 기차나 버스나 비행기나 앉기만 하면 졸음이 오더군요. 2007 심천 하이테크 엑스포 이번 중국출장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우리 회사제품인 '쎄지오'를 홍보하기 위해서였지요. 엄밀히 말하면 '쎄지오'는 웹데몬입니다. (???) 말이 어렵죠? 일반적으로 웹데몬으로 '아파치'를 사용하고 있는지만 우리회사는 자체적으로 웹데몬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과 더불어 웹메일, 메신저 등을 홍..
-
피아노맨이야기 2007. 10. 4. 02:15
내 피시안에 있는 파일로 가끔씩 듣는 노래다. 나는 팝송을 일부러 듣지 않기 때문에(멍청한 애국심) 내가 다운 받은 노래는 아닐 것이다. 아마도 친구들과 함께 살았을때 그 때 친구가 다운받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요즘 길을 걷다가 이 노래가 자주 들린다. 참 신기하다. 이 노래여서만 그럴까? 이 노래가 자주 들리는 건? 노래를 듣다가 직접 노래하는 것을 듣고 싶어서 직접 연주하는 동영상을 찾았다. 그런데 허걱!! 어떤 나이든 어르신네가 피아노로 열창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 감동이었다. 노래만을 들을땐 남녀가 두엣을로 부르는줄 알았는데 남자 혼자 부르는 것이었다. 동영상으로 보는 나이든 빌리조엘은 그럴걸 느끼지 못했지만, 젊은시절의 빌리조엘은 참 목소리가 신기롭다. 고음가수가 아니것 같으면서도 여자..
-
추석 그 뒷이야기.이야기 2007. 9. 30. 00:36
추석이 지난지 좀 지났지만 그 가기전의 노력을 좀 적어보려한다. 올해도 어느해와 마찬가지 루즈한 추석을 보낼 것 같아 집에 내려가기 전에 몇가지 준비를 했다. 그 첫번째,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2를 재밌게 했던지라 이번에 3편을 준비해가지고 갔다. 사실 2도 하다가 어려워서 잠시 그만뒀었는데 아직 끝을 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3을 할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집에 내려가서 보니 첫번째장과 두번째 장을 컴퓨터가 읽지를 못했다. 원본이 문제가 있었나보다. 가기전에 확인을 했었어야 했는데... 그래서 결국은 게임을 하지 못했다. 어차피 끝을 보지 못할바야 아예 하지 못한것이 잘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두번째는 애니! 연휴가 길다고 하지만, 그래도 좀 무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애니를 좀 많이 준비했다. 마이..
-
자바원 세미나이야기 2007. 9. 10. 12:44
지난 9월 7일 자바원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최근 자바에 관련된 이슈들과 자바의 신기술 및 기존의 기술에 대한 상세설명등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생소한 내용들이라 ㅎㅎ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그곳에서 대권이를 만나 상당히 반가왔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는데, 반가운지라 소주에 물탄듯 시원하게 뇌세포에 알코올을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보니 어느덧 시계는 벌써 새벽 1시를 넘었습니다. 세미나에 가겠다고 하니 가라고 보내준 회사에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자진해서 세미나를 찾아보고 직접간다는 것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고,' 조금씩 내가 변해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열린 세미나와는 달리 기념품(USB 허브)이 제법 무..
-
다음 개발자의 날이야기 2007. 9. 6. 14:58
며칠전 다음에서 주최하는 쎄미나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오픈API에 관련된 것으로 오픈API를 제공하는 프로바이더도 몇몇분(오픈마루, 미투데이, 위자드닷컴) 같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온라인자리는 처음이기 때문에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미투데이를 통해 얼굴을 익히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만 그분들을 아는거죠 ㅡㅡ; 성격상 말도 제대로 걸어보지 못한것이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식사때 몇분이라도 알게된 것은 참 다행입니다. 참여자 대부분이 말로는 모두 관심이 있어서 왔어요 했지만 실제로는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찍은 것이 없어 아쉽지만, 갔다왔다는 티를 내기 위해 다음에서 받아온 몇가지를 올려봅니다. 1. 용도를 알수없는 봉 2. 유용할 것 같은 수첩 3. 액정과 친할..
-
일기를 써볼까?이야기 2007. 9. 1. 00:07
집안의 책들을 정리하다가 일기장 3권이 발견됐다. 최근에 쓰여진 글을 보니 2006년 5월이 마지막이다. 아마도 그 이후에는 블로그를 하려고 했기때문에 일기를 쓰지 않은 것 같다. 처음 일기를 쓴건 1998년 대학교 1학년때이다. '전태일 평전' 이라는 책을 읽고 너무 감동 받아서 그 느낌을 어디한번 적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쓴 것이 일기의 시발이 됐다. 위대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젊은 나이에 노동자의 입장에서 싸우며 분신자살함으로서 사회에 메세지를 전달하는 모습에서 현재 나의 안일한 모습과 너무도 대조적이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군대에 있는 2년동안의 일기이다. 군대에 있는 동안 군대에에서 일어나는 나에 관련된 이야기는 모두 일기에 적었다. 시가 생각나면 시를 적고, 노래가사..
-
책도장이야기 2007. 8. 27. 22:16
지금은 자리에 없지만 예전의 개발실장님으로 계셨던 분은 자비로 책을 구입하면 책에다 도창을 찍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도 있지만 사실 그것이 상당히 부러웠다. 책에 자기것이라고 표시하기 위해 잘 쓰지도 못하는 글씨체로 휘갈듯이 써놓은 것 보다 깔끔하게 조각되어 모든 책에 나의 이름들이 새겨진 다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닌가? 며칠전 책에 도장을 찍을 목적으로 책도장(만년도장)을 샀다.(3.500원) 책을 하나씩 사면 하나씩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좋아서 집에 있는 책들에 도장을 모두 찍어버렸다.^0^ 도장을 많이 찍지도 않았는데 도장안에 이름밖으로 그어저 있는 동그란 테두리 일부가 찢겨져 나가버렸다. 그래서 도장을 찍으면 테두리가 온전한 원이 되지 않는다. 혹시 인감도장으로도 괜찮겠구나 싶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