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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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3일차이야기 2024. 6. 27. 00:50
3일 차 : 우도 잠수함 - 갈치공장(점심) - 강령미로공원 서귀포 잠수함으로 가려했었다. 홍보 문구가 한 번도 인명사고가 난 적이 없다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그래서 우도 잠수함으로 예약을 했는데, 위 문구가 왠지 마음에 찜찜하다. 물론 아무런 문제는 없겠지만, 기억에 남는다.잠수정 좌우로 앉아 구경을 하는데, 코스에 따라 맞은편을 봐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맞은편을 보면 이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어 조그마한 창으로 밖을 보기가 어렵다. 그러면 어른들은 먼저 아이들에게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해 준다. (음.. 착하군)작년에 여행 마지막날 만장굴에 먼저 들리고 김녕미로공원에 도착했을 땐 종료시간이 다 되어 관계로 입장하지 못했다. 이번에 다시 미로공원으로 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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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2일 차이야기 2024. 6. 20. 02:35
2일 차 : 마라도 - 소인국테마파크 - 세리월드 이 번에는 우리나라 최 남단 끝 마라도에 가보고 싶었다.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곳이기에 사진도 많이 찍었다. 나중에 애들에게 사진을 보여줘도 기억을 못 하겠지만...물론 자장면을 먹으러 간 것이긴 하지만, 식당가에는 모두 자장면을 판다. 그런데 식당가는 횟집이 주다. 횟집에서 자장면도 파는 것이다. 자장면은 맛있었다.해양수산부 앞에는 여러 유명한 등대들이 모형 되어 있다.돌아오는 배에서 단체손님 일행들 일부와 배직원 사이에 말싸움이 크게 일어났다. 주먹질까지는 오가지 않았지만, 고소하겠다. 너무한 거 아니냐? 등 언성이 높았다. 애들도 많았는데, 꼴불견이다. 본인들은 맞다고 주장하겠지만, 배에는 혼자만 탔나? 그들은 아직도 모를 것 같다. 왜 자기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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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1일 차이야기 2024. 6. 20. 02:06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가족 제주도 여행이다.저번에 유명 관광지들은 거의 방문을 했고, 올해는 그 외에 다른 곳들을 구경하려 한다.조금 큰 섬이지만, 저번에 이어 약 8일간의 구경으로 이제 볼 것이 거의 없다.물론 다 둘러본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휴양으로 올 순 있어도 이제 관광으로 올 일은 없을 것 같다.다음에는 멤버를 꾸려서 한라산에 갔다 와야겠다. 1일 차 : 자매국수 - 함덕해수욕장 - 숙소 저번과 달리 출발은 조금 애매한 시간이었다. 제주도에 도착 후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늦고, 점심은 비행시간 때문에 힘들 것 같고, 그래서 아점으로 출발 전에 간단히 먹고 제주도에 도착하려 했다.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배가 또 고파서 점심을 늦게나마 다시 먹게 되었다.점심은 작년에 와보고 맛있게 먹었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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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꽃 축제이야기 2024. 3. 23. 10:53
주말에 갈 곳을 찾았다. 의성에서 산수유꽃 축제가 있다고 했다. 아직 꽃이 피기에는 좀 이른 시간이라 동영상을 찾아봤다. 금년 축제 날과 가장 유사한 날을 찾아보니 마침 하루 전날의 영상이 있었다. 축제 전날 어느 정도의 꽃이 피었는지는 확인하려고 간 사람의 영상이었다. 딱 내가 원하는 영상이네. 꽃은 아직 봉오리인채 만개하려면 5일 정도는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축제가 내일인데... 그래도 하루만에 어제보다는 더 피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해 본다. 대전에서 의성까지는 차로 약 두 시간이 넘는다. 중간에 휴게소를 들린다면 여유 있게 두 시간 반 정도가 걸리는 것 같다. 처음 간 휴게소는 금강휴게소이다. 금강휴게소는 경부선 상행과 하행이 만나는 몇 안되는 곳이다. 무슨 말이냐면 상행 또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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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숙소이야기 2024. 3. 17. 11:00
얼마 전 아들로부터 받은 파이어스틱과 미니토치를 사용하기 위해 세종에 있는 숙소로 출발했다. 점심만 먹고 간단히 나올 예정이었는데 오전에 애들 병원이랑 마트를 들려 1시 조금 넘는 시간에 도착했다. 숯불로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직접 나무를 태워 숫을 만들려니 시간이 좀 더 지체되었다. 덕분에 좀 더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시장이 반찬이다.) 저번에 라면 먹을 때 비엔나 쏘세지를 넣고 끓여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인상이 남았나 보다. 아들이 또 그렇게 하자고 해서 비엔나를 넣고 라면을 끓였다. 딸은 맵다고 컵라면으로 먹는다. 배불러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라면 먹을 배는 남겨놨단다. 기특한 녀석들 라면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 (숙소에 있던 한라봉 1개 먹은 것은 비밀) 숙소 사진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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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및 대전해수욕장이야기 2023. 10. 9. 23:19
안면도에 국내 최대 해저터널이 생겼다고 했다. 나도 얼핏 들은 것 같았는데,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그냥 가면 심심하고, 중간에 대천해수욕장에도 들르기로 했다. 9월 초이고 더위도 많이 날아가서 사람들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꽤 많았다. 아들과 함께 갔는데, 아들이 원하는 모든 걸 해주고 싶었다. 해저터널은 약 7Km정도가 된다. 속도제한이 걸려 있어 빠르게 통과할 수는 없다. 천천히 가도록 한 것이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저녁은 아들이 조개구이를 먹자고 했다. 예전에 조개구이 먹었던 기억이 나서 먹고 싶다고 했다. 사실 어른과 아이 한 명으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출발 전에는 간단한 칼국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조개구이가 나와서 잠시 당황했다. 그래도 생각을 고쳐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