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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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이야기 2009. 3. 31. 01:17
오늘 심형래 감독의 ’The War’를 보고 왔습니다. 방학기간이고, 또 무더위 속에서 피서를 가지 않은 많은 사람들때문에 영화관은 부쩍댔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인기가 많았죠. 영화를 보기전부터 평이 흑백으로 팽팽히 엇갈렸기때문에 사실 평견없이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픽은 뛰어나지만, 한국사람들의 연기가 어색하다는 둥, 시나리오가 약하다는 둥의 말은 들었지만, 평견없이 보려고 많이 애썻습니다. 하지만, 이미 들은 것이 있기에 평견없이 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를 외국영화 감독이 만들었거나 국내 다른 감독이 만들었다면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가 많았을까요? 영화를 보는내내 영화보기전의 그 평들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그런부분들도 얼핏보이긴 했지만, 그건 영화를 만든사람이 심형래씨라는 편견때문인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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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네거리에서 서대전역까지의 거리이야기 2009. 3. 31. 01:16
1. 계룡네거리에서 탄방역까지 걸어간다. (보통걸음으로 15분정도 걸림) 2. 탄방역에서 서대전네거리까지 지하철로 간다. (3정거장 이동하며 약 6~7분 정도 걸린 것 같다.) 3. 서대전네거리로 나와(3번출구) 서대전역까지 걸어간다. (약간 여유있는 걸음으로 15분정도 걸림) 총 가는 시간은 35분정도 걸린 것 같으나 집에서 계룡네거리까지 가는 시간,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기차역에서 표를 끊는 시간(사람이 많아서 은근히 많이 걸린다.) 등을 포함해서 여유있게 간다면 현재 우리집에서는 1시간 전에는 출발을 해야할 것 같다. 예전에 120번인가 140번을 타고 서대전 역으로 가기 위해 서부네거리에서 내린 적이 있는데 꽤 많이 걸은 기억이 있다. 버스로 위의 노선은 별로 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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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자바...이야기 2009. 3. 31. 01:15
집에 우분투도 그렇고 노트북의 우분투도 그렇고 회사의 우분투도 그렇고 톰캣 JSP 에서 MySQL 을 호출하면 Connection 객체가 생성되지 않는다. 예전에 페도라와 센토스에서는 호출이 잘 되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무언가 설정이 이상한가보다. 네이버, 구글 등 여러방도로 찾아봐도 방법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JSP 공부를 해보려던 나의 마음은 잠시 접어두었다. 이번 6월이면 홈페이지 계정 및 도메인 기간이 모두 끝난다. 홈페이지 계정은 여러가지 용량, 음악파일 재생 기타등등 여러가지 제한 사항이 많다. 그래서 어떻게든 다른 서버를 구해서 JSP 로 재구성할까 했는데... 이미 만들어져 있는 블로그(태터툴즈, 티스토리등)들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소스를 수정하고 싶어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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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 2002년 7월이야기 2008. 12. 21. 15:35
예전 자료를 찾아보다가 2002년 군대 제대하고 7월 말에 제주도에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막 개인홈페이지가 난무하던 시절이라, 저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제로보드를 이용해 홈페이지를 만들었었습니다. 물론 php는 전혀 몰랐죠. 제로보드가 다 알아서 해줬으니까요. 홈페이지를 만들다 여러번 뒤집었습니다. 마음에 안들어서였죠. 그때 홈페이지에 적었던 내용입니다. 지금 다시 읽으니 풋풋하면서도 재미가 있네요. 풋!! 시간은 2002년 7월 마지막 날부터 8월 첫째주까지입니다. ===================================================================== 7월 30일 행선지 : 서천 - 군산 - 목포 - 제주항 비용 : 버스 14.900 택시 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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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자극이야기 2008. 12. 9. 02:06
여러분은 생활의 자극을 어디에서 느끼십니까? 생활의 자극? 그게 뭐냐구요? 그런거 없다구요? 그렇다면 다행스러워보이기도 하지만 왠지 인생이 밋밋하게 보일 것 같군요. 생활의 자극이라고 하면 작은 아쉬움이기도 하면서 생활의 원동력입니다. 무언가를 간절하게 바란다는 것. 그것때문에 한동안 멍한 상태로 있거나 혹은 너무도 아쉬워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 남은 저렇게 하고 있는데 나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할까? 아니 못했을까? 왠지 자격지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애니메이션과 프로그래밍을 좋아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취미로 본다고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직업이니까 어쩌면 프로그래밍은 취미가 아니게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 자극을 받은 애니는 2년정도 전에 본 것 같지만 꽤 오래전에 일본에서 방영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