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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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야기 2010. 10. 2. 04:34
작년부터인가? 제작년부터인가? 이맘때 쯤이면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도대체 개천절은 무엇을 기념하기 위한 날일까?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국군의날,한글날 등과 같이 이름 자체만으로도 어느정도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날도 있지만, 개천절은 당췌 모르겠다. 하늘이 열리는 것을 기념하는 날일까? 오랜 궁금증을 뒤로 하고 오늘 검색해봤다. 개천절.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단군이 우리나라에 내려와 나라를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때가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음력으로 10월 3일이었고, 이를 기념해 우리나라가 근대화에 접어들면서 개천절을 제정했다. 수시로 변화는 음력을 양력으로 바꿔서 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몇해전까지만 해도 개천절은 공휴일이었으니, 나는 개천절이 어떤 날인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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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에 대한 단상이야기 2010. 9. 3. 23:01
처음 미투데이가 세상에 나오게 된 날, 나는 머지 않아 미투데이를 알게 되었다. 그당시에는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초대장이라는 것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초대장은 미투데이를 만든사람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주변사람들을 통해 퍼저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그들과는 전혀 인맥이 없었고, 굳이 사용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또 아쉬운 것이 없었기 때문에 초대장이 사라지고 회원가입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을때 그때서야 바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미투데이가 생기고 나서 몇개월만의 일이다. 사람은 비슷한 사람끼리 주변에 모인다고 했던가? 그 당시 미투데이를 하는 사람들은 프로그래밍에 깊은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또 상당한 실력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어떻게든 그들과 엮이고 싶었고,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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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없어 - 에이트이야기 2010. 8. 18. 09:47
버스타고 출근하는 길. 버스에서 이 노래가 들린다. 가사가 너무 와 닿는다. 심장이 없어 - 에이트 아프다고 말하면 정말 아플 것 같아서 슬프다고 말하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냥 웃지 그런데 사람들이 왜 우냐고 물어 (rap) 매일을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는걸 반복해 나 왜 이러는데 술이 술인지 밥인지도 모르는 체 살아 이 정도 아픔은 통과 의례인 듯 해 멍하니 종이에 나도 몰래 니 이름만 적어 하루 왼 종일 종이가 시커매지고서야 펜을 놔 너 그리워 또 핸드폰을 들었다 놔 눈물이 또 찾아와 너와의 이별이란 나는 심장이 없어 나는 심장이 없어 그래서 아픈 걸 느낄리 없어 매일 혼잣말을 해 내게 주문을 걸어 그래도 자꾸 눈물이 나는 걸 아프다고 말하면 정말 아플 것 같아서 슬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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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 가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이야기 2010. 8. 2. 11:40
어제는 지인의 아버님이 상을 당하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들어 이런 일들이 많네요. 처음 장례식장에 갔던 것은 친구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였는데, 식장안에서 모두들 좋아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잠시후 이유을 알게되었습니다. 할머니께서 사고나 병으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단순이 수명이 다 되어서 돌아가신 것 때문이라고 하셨죠. 하지만 그 이후 갔던 모든 장례식은 병, 사고, 살인등 으로 인하여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결혼식,돌, 잔치보다는 장례식을 가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하나 둘 떠나보내면 점점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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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들이 많으면 행복하다.이야기 2010. 7. 29. 21:43
하고 싶은 것이 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므로 나는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퇴근길 막바지에 들었다. 회사일이 바쁘다가 잠시 소강상태. 앞으로 닥쳐올 폭풍전야의 기분을 지금 느끼고 있다. 잠시 휴식기를 갖는데, 그 동안 하고 싶은 것들이 마구 늘어나기 시작했다. 읽고 싶은 책이 4권이 생겼고, 개인적인 프로젝트도 여러개 생겨났다.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른다. 하고 싶은 공부도 몇개 생겨나고 좀 있으면 바뻐질 것을 생각하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 행복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가 맹물처럼 맹맹하다면 과연 인생이 즐거워질 수 있을까? 꼭 생산적인 일들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만화책을 보고,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고, 낮잠도 자고 뭐든지 할 것이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순간 글쓰고 있는 이 시간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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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처음 접했던 시절이야기 2010. 7. 27. 16:58
처음 컴퓨터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약 3개월정도가 된 것 같다. 원래 학원은 토,일 쉬는데 나는 주말에도 나갔던 걸로 기억한다. 컴퓨터에 상당히 재미가 있었나보다. 집에 컴퓨터가 없는 것도 이유중의 하나일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학원에서 뭘 배웠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끔씩 옆반에서 워드프로세서(한글 2.5)를 가르쳤던 것 같은데, 거기에서 비주얼 베이직 책을 처음 보았다. 주말에 학원가서 그 책을 보고 따라 입력했던 기억이 있는데, 중학교 입학 후 컴퓨터는 거기에서 멈추었다. 나는 동생과 달리 고집이 굉장히 쌨다. 한번 조르기 시작한 장난감은 절대 놓치지 않았다. 집안 형편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는데도 내가 조르는 장난감은 모두 부모님께서 사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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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야기 2010. 7. 21. 19:46
내 직업이 개발이다 보니 내 개인적인 소망은 프로그래밍에 대해 초고수가 되는 것이다. 초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고수까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다. 이는 꼭 직업이어서가 아니라 직업 이전에 개인적인 취미로도 바램이다. 목적이 생기면 그에 따른 고민도 있다.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인생역전이 로또라 할지라도 로또를 사야 가능한 일이다. 막연히 고수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무언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예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다. 이언어 저언어 마구 하지말고 한가지만 파고들어 그에 고수가 되라고. 맞는 말이다. 허접하게 여러가지 하는 것 보다는 한가지에 대해 고수가 되는 것이 낫다. 그때 당시는 PHP, JAVA, 비주얼 C++ 어느 것을 주력 언어로 할지 고민하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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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퇴근 시간이야기 2010. 6. 15. 02:31
작년 겨울 회사의 출퇴근 시간이 9시~6시에서 8시반~7시로 바뀌었다. 근무시간이 늘어난 것이긴 한데, 조금 일찍 출근해서 빡세게 7시까지만 일하고 야근을 하지 말자는 의도였다. 올해 6월까지만 시험적으로 해보자는 말과 함께... 그리고 6월... 시간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예상대로 위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아니 지켜질 수 가 없었다. 출근은 일찍했지만, 매일 야근을 해야했다. 일이 줄지 않았고, 빨리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이었다. 출퇴근 시간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기 위해 이 글을 쓴 것은 아니다. 요지는 지금부터다. 출근 시간이 다시 9시로 돌아왔지만, 6개월간 다닌 습관도 있고 해서 나는 출근을 일찍하는 편이다. (요즘 주차문제도 있고 해서 되도록 회사에는 8시 전에 도착하려 한다.) ..